반응형 전체 글702 다이소 방충망테이프로 방충망 보수하기 방충망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막상 여름이나 가을에 모기나 벌레가 많을 때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장치로 느껴지는데요. 방충망은 생활하다 보면 어디에 걸렸는지 몰라도 구멍이 나거나 찢기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작은 하자 때문에 전체를 다 교체하기에는 조금 번거롭고 아깝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고요. 약 2년된 알루미늄 방충망입니다. 상태가 정말 좋고 구멍 하나 없던 방충망이었는데, 최근 작은 사고로 인해서 아래쪽이 한 뼘은 뜯겨버린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한 달 정도 방치하니 점점 더 뜯겨 나가더라고요. 방충망 교체를 고민하다가 조금 고쳐서 더 쓰기로 했어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보수용 방충망 테이프 입니다. 2000원이고, 박스테이프처럼 생겼어요.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뒷면에 있는 테이프를 떼어내고 바로.. 2021. 10. 7. 이마트 노브랜드 가성비 와인 추천, 상그리아 써니와인 파우치 친구가 집에 놀러 오면서 사온 와인. 친구는 와인의 떫은맛을 먹기 힘들어하는 와인 입문 자이며, 저도 마찬가지라서 고급 와인보다 저가 와인을 골고루 이것저것 먹어보는 편이에요. 와인에 밸브가 있어서 양쪽 빨간색 부분을 손으로 누르면 와인이 나와요. 이런형태는 처음 써봐서 신기했어요. 파우치가 그렇게 커보이지는 않지만, 1.5리터로 양은 아주 많은 편입니다. 상그리아 써니와인 파우치 이마트 노브랜드에서 1만 원 이하로 판매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가성비로 따지면 꽤 좋은 것 같아요. 과일향으로 달짝지근한 향, 그리고 달달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으니까 온갖 음식에다가 부담 없이 곁들여서 먹기 좋았고 음료수처럼 먹는 것도 좋았어요. 맛있어서 세잔 정도 마시는 데는 별 무리가 없었는데 생각보.. 2021. 10. 2. 코트야트 메리어트 호텔 판교, 스위트 주니어 객실 (해피아워, 조식후기)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이동해 주세요. 8층에 호텔 로비가 있으니, 8층에서 체크인할 수 있습니다. 호텔 로비의 모습입니다. 체크인 하는곳 뒤쪽으로는 모모카페가 있는데 여기서 식사도 할 수 있고, 조식도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가 예약한 객실은 스위트 주니어 였고, 파크뷰로 안내를 받았어요. 입구에서 본 객실 모습 입니다. TV는 두 개 있어서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지만, 사실 굳이 입구 쪽 TV는 사용할 일이 없어서 꺼 놓았어요. 물과 얼음 바스켓, 그리고 손소독 티슈가 있네요. 손 소독 티슈는 그냥 물티슈가 필요할 때 뜯어서 쓱 사용했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소파입니다. 그렇게 편하진 않아서 오래 앉아있지는 않고 가방이나 짐을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했어요. 낮에 입실했는데 .. 2021. 9. 30. 애월 해안도로, 구엄포구 투명카약 이용하기 (퐁당제주) 날씨가 정말 좋았던 날, 일정도 없고 낮잠도 자고 커피도 마시고 뭐 할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투명카약을 타러 갔어요. 투명카약은 엄청난 기대를 하고 타는 것보다 딱 이렇게 일정이 잠깐 비었을 때 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숙소는 애월 해안도로근처였고, 구엄포구에서 투명카약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걸어갔습니다. (숙소는 구엄포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제트보드, 스피드보트, 페달 보드, 투명카약. 여러 개의 수상레저를 이용할 수 있네요. 저는 다른 건 관심이 없어서 투명카약만 이용해 보기로 했어요. 여기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투명카약은 1인당 1만 원. 이곳에서 결제하고 소지품을 맡겼어요. 카약 안쪽으로 조금씩 물이 들어올 수 있어서 중요한 소지품은 맡기는 게 좋아요. 이게 투명카약입니.. 2021. 9. 29. 제주공항 카카오 프렌즈 구경하기 제주공항에서 면세 쇼핑하는 재미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저는 면세쇼핑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그냥 걸어 다니면서 구경할 것 좀 찾았는데 그나마 구경하기 좋았던 게 카카오 프렌즈. 커다란 라이언 인형이 있는곳. 여기가 카카오프렌즈입니다. 생각보다 매장은 작아서 물건이 많지는 않아요. 다만, 제주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카카오프렌즈 제품이 있으니 반드시 여기에서 구매해야 하는 이유는 있어요. 벽면에 비치된 다양한 라이언 인형. 라이언이 제일 귀여운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돌하르방 라이언, 해녀 라이언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키링과 작은 인형들. 키링, 에어팟 케이스도 몇 개 있었어요. 그 옆에는 카카오프렌즈 볼펜도 있었는데 해녀복장이 귀엽고 가격도 괜찮았습니다. 여러 개 세트.. 2021. 9. 28. 입욕제 고르기, RUSH 러쉬 애플크럼블 버블룬 배쓰바 예쁘고 귀여운 입욕제가 가득 쌓여있었어요. 할로윈 기념 입욕제라고 유령이나 외계인 디자인의 입욕제도 나와있었어요. 저는 할로윈 취향은 아니라서 이쪽은 건너뛰었습니다. 입욕제 구매는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할 지 망설여졌는데요. 입욕제 고르기 전에 가장 먼저 골라야 하는 건 거품의 유무인 것 같아요. 거품이 많이 나면 좋겠다 = 배쓰 바 거품은 없어도 향이 더 중요하다 = 배쓰 밤 제품명 아래에 배쓰 바, 배쓰 밤 이라고 표기되어있는데요. 배쓰 바는 거품이 나는 제품, 배쓰 밤은 처음 발포된 이후에 거품이 없는 제품입니다. 저는 거품이 풍성한게 좋아서 배쓰 바 위주로 둘러보면서 향을 맡아봤어요. 입욕제 제품은 손으로 집어서 코 가까이 대고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제품은 애플 크럼블 버블룬! 사.. 2021. 9. 26. 판포포구 샤워장, 쉘브르 온수샤워와 맥주 제주도 여행의 제일 큰 목적이었던, 판포포구 스노쿨링. 3박 4일 동안 숙소에서 한 시간 거리였던 판포포구를 세 번 갔어요. 판포포구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샤워입니다. 저처럼 뚜벅이 여행 중이라면 더더욱 중요해요. 물에 빠진 차림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건 한계가 있어요. 반드시 물놀이 후에 샤워하고 뽀송한 상태로 이동해야 하는데, 블로그 글이나 정보를 찾아보면 판포포구 앞에 있는 메가리조트 샤워실을 이용하라는 정보가 가장 많았어요. 하지만 제가 샤워를 하려는 타이밍에는 모두들 물에서 나와서 샤워장으로 몰리는 바람에 메가리조트 샤워장 대기만 40분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어쩔수없이 메가리조트 대실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저도 그렇게 하려다가 그 옆에 있는 쉘브르라는 곳으로 갔어요. 커피, 라.. 2021. 9. 25. 곽지 해수욕장 갈치구이, 만선갈치 제주 여행 중 꼭 먹어보고 싶었던 갈치구이. 두툼하고 기다란 갈치를 먹으러 곽지해수욕장으로 갔어요. 곽지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갈치요리 전문점 제주 만선 갈치! 여기에서 갈치구이를 먹으려고요. 간판을 보고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 주세요. 메뉴판을 보고 통갈치구이 2인 구이를 주문했어요. 갈치구이를 단품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단품으로 팔지 않고 이렇게 세트로 판다고 해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테이블도 많아서 좋았어요. 저는 비바람 치는 날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 그래서였는지 한산해서 더 좋았습니다. 갈치구이가 나오기 전에 먼저 밑반찬이 나왔어요. 밑반찬으로 갈치회, 고등어회, 돔베고기 등 제주도 여행 중 먹어보면 좋을만한 메뉴들이 나왔어요. 갈치회는 처음 먹어봤는데 꼬들한 느낌도.. 2021. 9. 24. 제주도 해물 만두전골, 장인의집 수제만두 애월항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나서, 바로 점심식사를 하러 갔어요. 가까운 곳에 장인의 집이라는 맛집이 있다길래 망설임 없이 찾아갔습니다. 저는 근처에 있어서 걸어갔는데 조금 외진 곳에 있다 보니 다른 분들은 대부분 차를 가지고 오시더라고요. 건물은 이렇게 생겼어요. 가정집처럼 생겼지만 여기가 식당입니다. 제가 주문한 만두전골 입니다. 종류는 여러 개 있었는데 저는 해물을 좋아해서 해물이 잔뜩 들어간 걸로 주문했어요. 잠시 뒤에 해산물 가득한 전골냄비가 나오고 끓이면서 재료를 하나씩 꺼내 먹으면 됩니다. 어느 정도 건져먹으면 전골냄비에 빈 공간이 생기는데요. 그때부터 따로 나왔던 만두를 적당량 넣어서 익혀먹으면 됩니다. 먹는 중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국물은 걸쭉 해지고 진해졌어요. 중간에 육수를 한번 더.. 2021. 9. 23. 이전 1 ··· 64 65 66 67 68 69 70 ··· 7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