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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밭 가꿈비누, 상추비누 (서울환경운동연합 나무심기) 최근에 동구 밭 가꿈 비누를 선물 받았어요. 상추 비누인데, 동구 밭에 대해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관심이 있었던 터라 이번 기회에 사용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비누 포장도 예뻐요. 한방향으로 싸여있어서 양쪽은 오픈되어 있는데 이 부분으로 색깔을 확인하거나 향도 맡아볼 수 있었어요. 상추 비누는 한쪽에 스크럽처럼 까끌한 게 끼어있어서 뽀드득하게 닦이는 비누였습니다. 천연성분이라서 그런지 인공적인 향이 나지는 않았어요. 뒷면을 보니 나무심기나무 심기 기부 캠페인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요. 이 부분을 읽어보고 관심이 생겨서 서울 환경운동연합에서 진행하는 나무 심기에 정기후원 신청도 마쳤어요. 많은 기업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지양하면서 대체품으로 종이를 사용하는데, 종이도 끝없이 생산할 수 있는 게 아니다 .. 2021. 11. 15.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상점, 성수역 더 피커 THE PICKER 성수에서 산책하다가 발견한 THE PICKER 생활용품점. 친환경이나 제로 웨이스트 관련된 생활용품을 파는 곳이었어요. 친환경 쪽에 관심이 생겨서 인스타그램이나 인터넷으로 제품을 찾아보기는 했지만, 직접 와서 실물제품을 본 경험은 처음이라서 신기했어요. 어흥 밤이라는 아로마 밤을 구매했어요. 립밤처럼 생겼는데 플라스틱이 아니라 종이였고, 손가락으로 아래쪽을 밀어 올려서 사용하는 제품이었어요. 옛날 호랑이연고 냄새라서 뭐든지 치유될 심리적 안정감이 있었어요. 잡곡을 용기에 담아갈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미리 용기를 챙겨 오면 무게를 재서 구매할 수 있는 방식이라 옆에 저울도 있었어요. 광고에서만 보던 소프넛. 소프넛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벽면에 있었는데 설명을 읽어보니 소프넛에 대한 이해도 쉬웠어요. .. 2021. 11. 3.
전농동 예쁜 카페, 전농주택 전농동 지나가다가 딱 보고 너무 예쁜 카페라서 꼭 가봐야지 하다가 날씨가 좋은 날에 다녀왔어요. 2층 테라스 자리에 앉고 싶어서요. 매장 내부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 밖에서 봤을 때도 예뻤는데 들어와서 보면 더 귀엽고 예쁜 카페예요. 브라우니, 케이크, 파운드케이크를 파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안타깝게도 베이커리류가 다 팔렸는지 몇개 없었어요. 다음번에 무화과 파운드케이크 먹으러 꼭 다시 가야겠어요. 2층 테라스 자리입니다. 테라스 자리도 예쁘고 알록달록한 의자들이 놓여있어요. 날씨가 좋으면 여기에 앉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층은 외부 계단으로 이어져있어요. 날씨가 좋을 때는 2층이 더 채광이 좋은 것 같아서 2층으로 올라왔어요. 2층은 벽면이 유리로 되어있는 부분이 많아서 밖을 내다보기가 좋.. 2021. 11. 2.
깔끔하고 맛있는 중화요리, 리진 최근에 새로 생긴 중화요리집 리진을 다녀왔어요. 이 동네에서 몇 번 짜장면을 배달시켜 먹었었는데 아쉽게도 맛있게 먹은 기억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짜장면을 더 안 먹게 되기도 했는데, 깔끔한 가게가 새로 생겨서 꼭 가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안심 탕수육 입니다. 탕수육은 주문 시에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면 따로 주기도 하는데요. 저는 소스를 부어먹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홀에서 먹는 건 항상 따뜻한 탕수육에 소스가 듬뿍 부어진 게 좋다고 생각해서 그냥 주문했어요. 제일 작은 사이즈로 주문해서 두 명이서 나눠먹었습니다. 튀김이 두꺼워보이지만 사실 고기가 두껍고 튀김은 얇은 편이에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제대로 된 안심 탕수육! 맛있어요. 짜장면이 나왔어요. 재료가 잘잘하게 썰어져있어서 면이랑 같이 먹기에 .. 2021. 11. 1.
전농동 포장전문 부대찌개, 땅스부대찌개 3인분 포장 산책 중에 발견하게 된 땅스 부대찌개. 부대찌개 좋아하는 편이라 외식할 때 가끔 먹기는 하는데, 집에서 먹어본 적은 없어요. 여기는 포장 전문으로 재료만 판매하는 곳이더라고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오리지널 부대찌개는 3인분 9,9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해요. 그 외에도 치즈, 왕만두, 모듬 다양한 부대찌개가 있었고, 햄이나 다른 사리를 추가할 수도 있었어요. 저는 오리지널 부대찌개 보통맛으로 구매했어요. 보통맛, 매운맛 중에 고를 수 있는데 가장 기본인 보통맛으로 먹어보고 싶었어요. 메뉴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면 부대찌개 재료가 모두 포장되어서 나옵니다. 집으로 가져온 재료입니다. 두부, 파, 햄, 김치가 따로 포장 되어있고 부대찌개 육수가 담겨있었어요. 육수에 있는 설명대로 냄비에 모두.. 2021. 10. 31.
백병원 중계 다리떡볶이, 당현교 떡볶이 병원 가는 길에 아침일찍부터 줄 서있는 떡볶이집을 봤어요. 검색해서 알았지만, 이곳은 당현교 떡볶이, 다리 떡볶이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곳이더라고요. 재료 소진되면 일찍 닫는 맛집.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대체 뭘까 하고 지나쳤는데 오늘은 그냥 못 지나치고 줄 서서 사 먹었습니다. 거리두기 하면서 줄 설 수 있도록 바닥에 선도 그어놨고 사람들도 질서 있게 줄을 잘 섰어요. 줄이 빨리 줄어들지는 않아요. 저도 줄 짧다고 생각했을때 서서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하지만 줄 서서 기다리면서 점점 기대되더라고요. 다리 떡볶이 주소입니다. 포장마차라서 지도에 검색할 때는 정확한 주소를 검색해서 오는 게 좋아요. 마침 여기 주소가 큼직하게 있어서 사진으로 찍어뒀어요. 가을에는 오징어튀김을 판매하는 .. 2021. 10. 30.
미드 리뷰, SILICON VALLEY 실리콘밸리 시즌4 실리콘밸리 시즌4 시즌4에서는 디네쉬의 화상채팅앱을 메인으로 하고, 리처드의 미들아웃 압축기술을 사용하기로 했는데, 리처드는 결국 그걸 참지 못하고, 피리 부는 사나이를 관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로 한다. 리처드는 화상채팅보다 더 새로운 기술을 만들고 싶어 했기 때문에. 대신 피리 부는 사나이라는 회사명은 리처드가 가져가고, 화상채팅앱은 파이퍼 챗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한다. 이 과정에서 리처드만 빠져나오게 되고 나머지 팀원들은 디네쉬와 함께 파이퍼 넷을 구축하는데 힘을 쏟는다. 동료도 없이 혼자서 회사를 다시 시작해야 했던 리처드는 뉴 인터넷을 만들 아이디어를 내고 특허를 가지고 있는 개빈벨슨에게 가서 동업을 제안한다. 개빈벨슨은 디네쉬가 개발한 파이퍼 챗을 샀는데, 결국 그게 개빈 벨슨의 발목을 .. 2021. 10. 29.
미드 리뷰, SILICON VALLEY 실리콘밸리 시즌3 실리콘밸리 시즌3 리처드의 투자자가 리처드를 CEO 자리에서 해임하고, 전문 경영인을 뽑아 CEO 자리에 앉혀요. 리처드는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CTO로 근무해야 하는데,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고 퇴사를 선언합니다. 하지만 퇴사하겠다는 리처드의 말에 경영인은 리처드 없이는 안된다고 하고, 리처드도 전문경영인에게 회사를 맡기기로 결심합니다. 리처드를 해고한, 투자회사의 대표, 로리브림. 로리 브림 캐릭터는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더 확실해지지만 시즌3까지는 그저 조금 짜증 나는 사람 정도로 보여요. 모니카는 리처드를 설득해서 회사에 남도록 회유하고 다른 친구들은 리처드를 따라서 회사를 나갈 생각이 없습니다. 모두 피리부는 사나이에 그대로 남아서 새로운 경영인을 들이는 것을 어쩔 수 없이 찬성했어요. .. 2021. 10. 28.
성수 데이트, 제리백 에스플레닛 JERRY BAG 성수 데이트 가려고 알아보다가, 제리 백에서 플라스틱 병뚜껑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을 보고 찾아갔어요. 때마침 플라스틱 방앗간에 가기로 한 날이어서 플라스틱 뚜껑 챙겨서 다녀왔습니다. 매장은 처음 방문해보는데요. 아프리카의 이야기를 담은 제품들이 판매 중이었어요.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들이 쭉 전시되어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한쪽 벽면에는 가볍게 들고다닐 수 있는 에코백이나, 컵을 담을 수 있는 텀블러 백을 판매 중이었어요. 이게 뭘까 했는데, 벽에 쓰여진대로 스마트폰 라이트를 켜보니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이 제품들은 빛을 내는 제품이라서 야간에 차랑 헤드라이트에 비치면 밝게 빛나는 제품들입니다. 뚜벅이 여행의 경우 가방에 하나씩 달아놓으면 조금 더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어요. 제가 여기까지 오게 ..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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