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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배달음식, 서부 회센타 고등어회 그리고 딱새우 회 제주도 도착 첫날. 정신없이 물놀이하고 놀다 보니 금방 밤이 되었어요. 8시쯤 조금 늦은 저녁을 먹으려는데 근처 식당은 모두 마감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주도는 비교적 식당이 일찍 문을 닫다 보니 저녁은 5-6시쯤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블로그 찾아보니 숙소에서 회를 배달시켜 먹었다는 후기를 보고, 이거다 싶어서 배민으로 회를 주문했어요. 숙소는 애월 해안도로 쪽이었고 서부 회센타에서 주문했습니다. 고등어회 , 딱새우회 그리고 참기름 밥을 주문했어요. 식사니까 밥도 먹고 싶어서요. 딱새우 회는 레몬을 뿌리지 않으면 살짝 비릿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올려진 레몬을 뿌려서 먹으니 딱 좋았어요. 딱새우는 제주도에서 해산물 음식을 주문하면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손질이 다 되어서 한입.. 2021. 9. 22.
애월 해안도로 카페, 노을리 애월 해안도로에 숙소를 얻으니 편리한 점이 많았어요. 해안도로를 따라서 경치 좋은 카페나 음식점이 많았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이었던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커다란 규모의 카페 노을 리를 소개합니다. 첫날 피곤함에 숙소 근처에서 찾은 카페입니다. 큼직하고 시원한 외관을 보고 들어갔어요. 막상 들어와서 보니 내부는 더 넓고 좌석도 많더라고요. 실내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빵 종류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서 커피랑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 하고 빈백 자리로 갔어요. 대부분의 좌석은 평범한 의자와 테이블 좌석이 있고, 창문을 따라서는 노을을 잘 볼 수 있도록 빈백이 놓여 있었습니다. 저는 이 빈백에 반쯤 누워서 해안도로를 보면서 휴식했어요. 비행기 타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피곤했었.. 2021. 9. 22.
제주도 체험 스쿠버이다이빙, 애월 스쿠버다이빙 스쿨 제주도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것은 스쿠버 다이빙이었어요. 잘 할 수 있을지 무섭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어요. 숙소가 애월이다보니 멀리 가는것은 어려워서 애월 근처에 스쿠버다이빙 하는 곳을 찾았습니다. 처음이라서 체험 다이빙으로 신청을 했어요. 체험 다이빙은 잠수시간도 짧고 깊이도 얕아요. 그리고 기념촬영도 해 준다고 해서 재미있는 체험이다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어요. 건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건물에서 전문 다이빙 교육을 받으시는 것 같아요. 저는 체험다이빙이라서 밖에서 간단히 설명을 듣고 짐을 챙겨서 바로 바다로 갔어요. 입수하는 위치는 건물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의 거리 입니다. 스쿠버 다이빙 장비 모두 대여 해 주셨고, 온수샤워, 기념촬영도 할 수 있었어요. 서귀포쪽 스쿠버 다이빙 하는곳이.. 2021. 9. 21.
제주 애월 카페거리, 미유 아이스크림 애월 카페거리 입구에 있는 귤귤스토어에서 기념품 하나 사고, 영수증을 가지고 바로 아래층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어요. 매장이 깔끔하고 예뻐서 궁금했는데, 마침 귤귤스토어에서 이벤트 중이었는지 구매 영수증으로 아이스크림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매장 들어가 보니까 귤 주스도 같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제가 먹은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은 먹을 때는 좋지만 다 먹고나면 텁텁하거나 너무 달아서 불편한데, 여기는 아이스크림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 위에 올려진 건조과일도 함께 먹어도 됩니다. 카페거리에서 커피가 아닌 아이스크림을 찾으신다면 여기도 한 번 방문해보세요. 2021. 9. 20.
애월 카페거리 소품샵, 귤귤스토어 제주여행이 하루 남은 시점에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제주도에서 비는 처음인데 강력한 비바람에 꽤 놀랄 정도였으니 바다에 뛰어들긴 위험하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애월 카페거리를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관광지스럽고 예쁘고 귀여운 게 잔뜩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고 했으니 그곳에 도착하는 것은 당연! 애월 카페거리 가는 길에 있는 귤귤스토어 입니다. 같은 라인에 비슷한 느낌의 소품샵 & 기념품샵이 있었는데요. 여기가 그냥 눈에 딱 들어오고 종류도 꽤 많을 것 같아서 귤 귤 스토어로 들어갔어요. 열쇠고리 아래에 있는것은 각질 제거 돌. 진짜 돌인지 아니면 돌 모양의 각질 제거 전용 제품인지 잘 모르겠지만, 저렇게 쌓여있으니 꽤 귀엽긴 했어요.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했던, 돌 하르방 인형. 돌하르방은 제주도 하면 딱 .. 2021. 9. 18.
제주 판포 포구 저녁식사, 해녀스낵 전복주먹밥과 해물라면 판포포구에서 해지기 전까지 물놀이를 하고, 샤워하고 나와보니 저녁이었습니다. 해가 지고 나니까 금방 깜깜해졌어요. 저녁 8시면 마감하는 식당이 많아서 숙소 근처가 아니라 판포포구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버스시간에 맞춰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1층에서 본 해녀스낵. 지나가다가 밝게 빛나는 것을 보고 좋아보여서 들어가기로 했어요. 라면이랑 밥도 먹고싶어서 해물 문어라면 1개, 전복 톳 주먹밥 1개 주문했습니다. 물놀이 후라서 배가 고팠어요. 톳 주먹밥은 달달 하고 이것저것 씹히는게 많아서 먹기에 좋았어요. 밥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좋은 선택! 전복도 한 마리씩 위에 올려져 있었습니다. 해물라면입니다. 해물 종류가 다양하고 문어다리도 큼직하게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해물도 골고루 들어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고요... 2021. 9. 16.
가평 숯불 닭갈비, 금수강산 막국수 숯불 닭갈비와 비빔막국수 춘천에 갔다가 차 타고 오는 길에 가평쯤 왔을 때 배가 고팠어요. 그때 눈에 딱 들어온 가게가 바로 여기. 금수강산 막국수입니다. 금수강산, 금강 막국수 이렇게 검색하면 나오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숯불닭갈비인데 포장하면 24,000원으로 훨씬 저렴해서 좋네요. 저는 숯불닭갈비 간장 양념 1, 고추장 양념 1, 비빔막국수를 주문했어요. 메뉴판을 보다 보니까 메밀 전병, 메밀만두도 먹고 싶은 기분이 들었지만, 먹어보고 결정하기로 했어요. 숯불이랑 불판이 등장했는데요. 불판 가운데 부분이 상당히 특이하게 생겼어요. 동그란 곳은 퐁듀를 올리거나, 떡을 올리는 곳이라고 하네요. 고기를 가운데 올리면 탈 수 있으니 주의 해 주세요. 이렇게 먹었습니다. 저는 간장양념보다는 고추장 양념이 더 맛있었고 초벌구이가 되어.. 2021. 9. 15.
제주공항 오가다, 한라봉주스와 한라봉 휘낭시에 후기 짧은 제주도 여행을 마치고 마지막 날에는 비가 와서 비행기를 앞당겼어요. 일찍 공항에 도착해서 있는데 기다리는 동안 할 것도 없고 면세점 쇼핑은 거의 안 하는 편이라서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구경하다가 간식도 먹을 겸 오가다로 갔습니다. 메뉴는 다양하게 있었는데요. 한라봉 주스가 마음에 들었어요. 고민하다가 한라봉 세트로 구매 결정! 한라봉 세트는 한라봉 주스 + 한라봉 휘낭시에입니다.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오가다 음료는 건강한 맛이 나서 항상 좋아하는데요. 한라봉 주스도 시럽 잔뜩 들어간 그런 맛이 아니라서 좋았어요. 상큼한 맛이었어요. 휘낭시에도 한라봉 알갱이가 조금씩 씹히는 게 좋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주도에서 올라올 때 감귤초콜릿보다 한라봉 휘낭시에 사서 올라오는 게 더 괜찮을 것 같아요. .. 2021. 9. 14.
의정부 신곡동 맛집, 신곡 왕 부대찌개 의정부 신곡동에 볼 일이 있어서 갔어요. 점심은 자연스럽게 부대찌개로 결정했는데, 신곡동 근처에 부대찌개 파는 곳이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골목에 부대찌개 집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메뉴입니다. 저는 부대찌개 2인분 (공깃밥 포함) , 라면사리 주문했어요. 부대찌개에는 라면사리가 꼭 들어가야 좋은것 같아요. 밑반찬 나오고 부대찌개도 잘 끓고 있어요. 배고파서 밑반찬부터 몇개 집어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밥이랑 반찬 먼저 먹다가 부대찌개가 다 끓고 나서 부대찌개랑 같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잘 끓은 부대찌개. 지금 생각해도 맛있네요. 텁텁한 맛도 없고 정말 딱 맛있게 먹기 좋은 부대찌개였어요. 양도 많아서 푸짐했는데 정신없이 먹다 보니 다 먹었더라고요. 정말 좋은 식사였습니다. 신곡동에서 식사하실.. 2021.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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