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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미드 리뷰, SILICON VALLEY 실리콘밸리 시즌1

by 너도밤나무나도밤나무 2021.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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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실리콘밸리를 모두 정주행 했어요. 시즌1 - 시즌6까지 있고 왓챠에서 볼 수 있었어요. 처음에는 이게 뭘까 싶어서 살짝 재생해봤다가 너무 재미있게 정주행 완료! 드라마의 유머 코드가 성차별, 인종차별 적이라는 의견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는데, 사실 유머 코드를 떠나서 내용 자체가 너무 흥미로운 소재라 재미있게 볼 수밖에 없었어요.  에피소드 한편이 30분 정도의 분량이라 부담 없이 보기에 좋았어요. 

실리콘밸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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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각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워낙에 특이하고 재미있어서 그 관계를 지켜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디네쉬는 질투가 많고 절대로 지기 싫어하는 성격으로 같이 일하는 길포일을 가장 큰 라이벌로 두고 있어요. 길포일은 디네쉬를 놀리는 재미로 사는 사탄숭배 프로그래머입니다. 얼릭은 앞에 나서서 말하는것을 좋아하고 꽤 잘하지만 엉뚱한 성격으로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많아요. 제러드는 착하고 실력 좋은 행정업무 담당자입니다. 리처드를 곁에서 세심하게 살피고 돕는 일을 좋아하지만, 후반부로 가면서 제러드의 이야기가 조금씩 나와서 궁금증을 자아내는 인물입니다. 

 

 

실리콘밸리 시즌1 줄거리

얼릭의 인큐베이터에서 코딩하던 리처드가 자기도 모르게 대단한 압축기술 알고리즘을 만들어버렸고, 곳곳에서 기술을 사겠다는 대기업, 투자를 하겠다는 기업이 나타나며 본격적으로 스타트업 회사가 시작되는 이야기 입니다. 리처드는 같은 인큐베이터에 있던 친구들에게 동료로 함께 할 것을 제안하고 한 집에 모여서 코딩하는 디네쉬, 길포일이 참여하게 됩니다. 얼릭은 인큐베이터 제공으로 10%의 지분을 나눠가지고 대외적인 활동이나 미팅에 함께 참석해서 다양한 의견을 조율합니다. 훌리에서 근무하다가 리처드의 신념에 반해서 회사를 버리고 리처드와 함께 일하려고 나타난 행정담당 제러드까지 총 다섯 명의 등장인물이 모두 모여서 '피리 부는 사나이'를 설립하고 첫 번째 투자를 받아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합니다. 

 

사진출처 HBO 공식 홈페이지
사진출처 HBO 공식 홈페이지
사진출처 HBO 공식 홈페이지
사진출처 HBO 공식 홈페이지
사진출처 HBO 공식 홈페이지
사진출처 HBO 공식 홈페이지
사진출처 HBO 공식 홈페이지
사진출처 HBO 공식 홈페이지

 

실력 있는 프로그래머들이 모여서 투자를 받고 회사를 세우는 이야기라는 점이 너무 흥미로웠어요. 특히 각 인물들의 성격은 아직 자세히 묘사되지 않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모든 등장인물을 좋아하게 될 정도로 매력이 있는 드라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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