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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686

판포포구 샤워장, 쉘브르 온수샤워와 맥주 제주도 여행의 제일 큰 목적이었던, 판포포구 스노쿨링. 3박 4일 동안 숙소에서 한 시간 거리였던 판포포구를 세 번 갔어요. 판포포구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샤워입니다. 저처럼 뚜벅이 여행 중이라면 더더욱 중요해요. 물에 빠진 차림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건 한계가 있어요. 반드시 물놀이 후에 샤워하고 뽀송한 상태로 이동해야 하는데, 블로그 글이나 정보를 찾아보면 판포포구 앞에 있는 메가리조트 샤워실을 이용하라는 정보가 가장 많았어요. 하지만 제가 샤워를 하려는 타이밍에는 모두들 물에서 나와서 샤워장으로 몰리는 바람에 메가리조트 샤워장 대기만 40분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어쩔수없이 메가리조트 대실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저도 그렇게 하려다가 그 옆에 있는 쉘브르라는 곳으로 갔어요. 커피, 라.. 2021. 9. 25.
곽지 해수욕장 갈치구이, 만선갈치 제주 여행 중 꼭 먹어보고 싶었던 갈치구이. 두툼하고 기다란 갈치를 먹으러 곽지해수욕장으로 갔어요. 곽지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는 갈치요리 전문점 제주 만선 갈치! 여기에서 갈치구이를 먹으려고요. 간판을 보고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2층으로 올라가 주세요. 메뉴판을 보고 통갈치구이 2인 구이를 주문했어요. 갈치구이를 단품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단품으로 팔지 않고 이렇게 세트로 판다고 해요. 내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테이블도 많아서 좋았어요. 저는 비바람 치는 날 이른 시간에 방문했는데 그래서였는지 한산해서 더 좋았습니다. 갈치구이가 나오기 전에 먼저 밑반찬이 나왔어요. 밑반찬으로 갈치회, 고등어회, 돔베고기 등 제주도 여행 중 먹어보면 좋을만한 메뉴들이 나왔어요. 갈치회는 처음 먹어봤는데 꼬들한 느낌도.. 2021. 9. 24.
제주도 해물 만두전골, 장인의집 수제만두 애월항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고 나서, 바로 점심식사를 하러 갔어요. 가까운 곳에 장인의 집이라는 맛집이 있다길래 망설임 없이 찾아갔습니다. 저는 근처에 있어서 걸어갔는데 조금 외진 곳에 있다 보니 다른 분들은 대부분 차를 가지고 오시더라고요. 건물은 이렇게 생겼어요. 가정집처럼 생겼지만 여기가 식당입니다. 제가 주문한 만두전골 입니다. 종류는 여러 개 있었는데 저는 해물을 좋아해서 해물이 잔뜩 들어간 걸로 주문했어요. 잠시 뒤에 해산물 가득한 전골냄비가 나오고 끓이면서 재료를 하나씩 꺼내 먹으면 됩니다. 어느 정도 건져먹으면 전골냄비에 빈 공간이 생기는데요. 그때부터 따로 나왔던 만두를 적당량 넣어서 익혀먹으면 됩니다. 먹는 중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국물은 걸쭉 해지고 진해졌어요. 중간에 육수를 한번 더.. 2021. 9. 23.
제주도 배달음식, 서부 회센타 고등어회 그리고 딱새우 회 제주도 도착 첫날. 정신없이 물놀이하고 놀다 보니 금방 밤이 되었어요. 8시쯤 조금 늦은 저녁을 먹으려는데 근처 식당은 모두 마감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주도는 비교적 식당이 일찍 문을 닫다 보니 저녁은 5-6시쯤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 블로그 찾아보니 숙소에서 회를 배달시켜 먹었다는 후기를 보고, 이거다 싶어서 배민으로 회를 주문했어요. 숙소는 애월 해안도로 쪽이었고 서부 회센타에서 주문했습니다. 고등어회 , 딱새우회 그리고 참기름 밥을 주문했어요. 식사니까 밥도 먹고 싶어서요. 딱새우 회는 레몬을 뿌리지 않으면 살짝 비릿한 느낌이 있었어요. 그래서 올려진 레몬을 뿌려서 먹으니 딱 좋았어요. 딱새우는 제주도에서 해산물 음식을 주문하면 어렵지 않게 먹을 수 있는데요. 이렇게 손질이 다 되어서 한입.. 2021. 9. 22.
애월 해안도로 카페, 노을리 애월 해안도로에 숙소를 얻으니 편리한 점이 많았어요. 해안도로를 따라서 경치 좋은 카페나 음식점이 많았다는 게 가장 좋은 점이었던 것 같아요. 그중에서도 커다란 규모의 카페 노을 리를 소개합니다. 첫날 피곤함에 숙소 근처에서 찾은 카페입니다. 큼직하고 시원한 외관을 보고 들어갔어요. 막상 들어와서 보니 내부는 더 넓고 좌석도 많더라고요. 실내 분위기가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빵 종류도 많이 판매하고 있어서 커피랑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아메리카노를 주문 하고 빈백 자리로 갔어요. 대부분의 좌석은 평범한 의자와 테이블 좌석이 있고, 창문을 따라서는 노을을 잘 볼 수 있도록 빈백이 놓여 있었습니다. 저는 이 빈백에 반쯤 누워서 해안도로를 보면서 휴식했어요. 비행기 타고 아침일찍 일어나서 피곤했었.. 2021. 9. 22.
제주도 체험 스쿠버이다이빙, 애월 스쿠버다이빙 스쿨 제주도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것은 스쿠버 다이빙이었어요. 잘 할 수 있을지 무섭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어요. 숙소가 애월이다보니 멀리 가는것은 어려워서 애월 근처에 스쿠버다이빙 하는 곳을 찾았습니다. 처음이라서 체험 다이빙으로 신청을 했어요. 체험 다이빙은 잠수시간도 짧고 깊이도 얕아요. 그리고 기념촬영도 해 준다고 해서 재미있는 체험이다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어요. 건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건물에서 전문 다이빙 교육을 받으시는 것 같아요. 저는 체험다이빙이라서 밖에서 간단히 설명을 듣고 짐을 챙겨서 바로 바다로 갔어요. 입수하는 위치는 건물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의 거리 입니다. 스쿠버 다이빙 장비 모두 대여 해 주셨고, 온수샤워, 기념촬영도 할 수 있었어요. 서귀포쪽 스쿠버 다이빙 하는곳이.. 2021. 9. 21.
제주 애월 카페거리, 미유 아이스크림 애월 카페거리 입구에 있는 귤귤스토어에서 기념품 하나 사고, 영수증을 가지고 바로 아래층에 아이스크림을 먹으러 갔어요. 매장이 깔끔하고 예뻐서 궁금했는데, 마침 귤귤스토어에서 이벤트 중이었는지 구매 영수증으로 아이스크림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매장 들어가 보니까 귤 주스도 같이 판매되고 있었어요. 제가 먹은 아이스크림입니다. 아이스크림은 먹을 때는 좋지만 다 먹고나면 텁텁하거나 너무 달아서 불편한데, 여기는 아이스크림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아이스크림 위에 올려진 건조과일도 함께 먹어도 됩니다. 카페거리에서 커피가 아닌 아이스크림을 찾으신다면 여기도 한 번 방문해보세요. 2021. 9. 20.
애월 카페거리 소품샵, 귤귤스토어 제주여행이 하루 남은 시점에 비가 오기 시작했어요. 제주도에서 비는 처음인데 강력한 비바람에 꽤 놀랄 정도였으니 바다에 뛰어들긴 위험하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애월 카페거리를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관광지스럽고 예쁘고 귀여운 게 잔뜩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고 했으니 그곳에 도착하는 것은 당연! 애월 카페거리 가는 길에 있는 귤귤스토어 입니다. 같은 라인에 비슷한 느낌의 소품샵 & 기념품샵이 있었는데요. 여기가 그냥 눈에 딱 들어오고 종류도 꽤 많을 것 같아서 귤 귤 스토어로 들어갔어요. 열쇠고리 아래에 있는것은 각질 제거 돌. 진짜 돌인지 아니면 돌 모양의 각질 제거 전용 제품인지 잘 모르겠지만, 저렇게 쌓여있으니 꽤 귀엽긴 했어요. 마지막까지 고민하게 했던, 돌 하르방 인형. 돌하르방은 제주도 하면 딱 .. 2021. 9. 18.
제주 판포 포구 저녁식사, 해녀스낵 전복주먹밥과 해물라면 판포포구에서 해지기 전까지 물놀이를 하고, 샤워하고 나와보니 저녁이었습니다. 해가 지고 나니까 금방 깜깜해졌어요. 저녁 8시면 마감하는 식당이 많아서 숙소 근처가 아니라 판포포구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버스시간에 맞춰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1층에서 본 해녀스낵. 지나가다가 밝게 빛나는 것을 보고 좋아보여서 들어가기로 했어요. 라면이랑 밥도 먹고싶어서 해물 문어라면 1개, 전복 톳 주먹밥 1개 주문했습니다. 물놀이 후라서 배가 고팠어요. 톳 주먹밥은 달달 하고 이것저것 씹히는게 많아서 먹기에 좋았어요. 밥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좋은 선택! 전복도 한 마리씩 위에 올려져 있었습니다. 해물라면입니다. 해물 종류가 다양하고 문어다리도 큼직하게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해물도 골고루 들어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고요...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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