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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687

센서등 셀프 수리, 현관 센서등이 켜졌다 안켜졌다 해요 현관에 설치된 센서등이 어느 날부터 자연스럽게 잘 안 켜지기 시작했어요. 켜질 때도 있는데 안 켜질 때도 있고, 어떤 날은 아예 안 켜지기도 하고. 센서등은 집 전체를 두고 보면 아주 작은 부분일지 모르지만, 의외로 막상 안되면 엄청 불편한 물건. 잘 안켜지는 상태입니다. 찾아보니 센서를 감지하는 부분이 고장 나서 교체해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우선 가장 의심스러운 부분은 조명 아래에 있는 엄지손톱 크기의 동그라미 부분이었어요. 아마도 동그란 부분으로 센서를 감지하는 모양인데 구멍에 딱 맞지 않고 흘러내린듯한 모습이라서 제대로 인식을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우선 벽에서 조명을 떼어냈습니다. 안전하게 차단기 모두 내리고 장갑 낀 채로 조심스레 벽에서 분리했어요. 구멍에 딱 맞지 않아서 삐뚤하게 되어있.. 2021. 10. 10.
제주 판포 포구 퐁당라면, 흑돼지 라면과 전복 볶음밥 제주여행 마지막 날.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해 또다시 판포 포구를 갔어요. 마지막을 수영으로 마무리 하기 위해서 일단 가긴 갔는데 곧 비가 올 것 같은 날씨. 판포 포구 들어가는곳 입구를 보면 커다랗게 퐁당이라고 쓰인 식당이 있는데요. 라면집입니다. 입구에 있는 라면집, 그냥 그렇겠지 생각하고 몇 번이나 지나쳤는데, 왜 지나쳤을까요? 왜 여기를 마지막 날에 알아버려서 맛있는 음식을 한 번밖에 못 먹은 걸까요? 바비큐 그릴에 고기를 굽고 계셨는데, 고기 냄새에 이끌려서 들어갔어요. 굽고 계신 고기 먹을 수 있냐고 질문했는데, 라면에 들어가는 재료라고 하셔서 오늘은 무조건 여기다. 물놀이를 하고, 여기서 고기가 들어간 라면을 먹는거다. 물놀이를 하다 보니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물이 차가워져서 서둘러 나왔어.. 2021. 10. 10.
제주 애월 해안도로 경치, 새물카페 애월 해안도로 숙소 근처에 예쁜 카페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밖에서 보자마자 무조건 들어가자! 마음먹었었죠. 나중에 알아보니 인스타에 경치 좋은 카페로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밖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카페의 규모가 작아서 오히려 더 마음에 들었어요. 바깥에 있는 빈백자리와, 2층 자리도 궁금해서 기웃거렸는데요. 제일 마음에 들었던 건 1층 소파 자리. 2인용 소파가 영화관처럼 모두 한 방향으로 놓여 있어요. 모두 다 바닷가 쪽을 보고 있어서 앞쪽 소파에 앉으면 제대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파와 테이블 입니다. 소파는 정말 푹신하고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소파에 앉아서 바다를 감상하니 여유롭게 느껴져서 최고였어요. 주문한 커피와 해안도로, 바다 사진입니다. 2층이나 야외 빈백 자리도 좋을 것 .. 2021. 10. 9.
탐나 종합 어시장, 가을 전어구이 & 전어 세꼬시 회 가을 전어! 말로만 들어봤지,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어서 가을 전어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동네에 탐나 종합어시장이라는 횟집이 있는데 역시 이런 건 멀리 갈 필요 없이 횟집으로 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여기는 기본 상차림비가 있는데요. 1000원인가 2000원 이었습니다. 술안주로 먹을만한 반찬도 서비스로 주시고, 상추나 채소들도 먹을 수 있으니 상차림비가 아깝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전어구이, 전어 세꼬시, 서더리탕을 주문했습니다. 첫 번째로 나온 전어 세꼬시! 너무 맛있었어요. 회 먹을 때는 초장도 잘 안 찍거나 초장을 조금만 찍어서 먹는데, 이거는 쌈장에 찍어 먹었을 때 정말 맛있었어요. 전어구이가 나왔습니다. 노릇노릇, 제대로 익었네요. 하나씩 손에 들고 뜯어먹었는데요.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2021. 10. 8.
다이소 방충망테이프로 방충망 보수하기 방충망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막상 여름이나 가을에 모기나 벌레가 많을 때는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장치로 느껴지는데요. 방충망은 생활하다 보면 어디에 걸렸는지 몰라도 구멍이 나거나 찢기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작은 하자 때문에 전체를 다 교체하기에는 조금 번거롭고 아깝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고요. 약 2년된 알루미늄 방충망입니다. 상태가 정말 좋고 구멍 하나 없던 방충망이었는데, 최근 작은 사고로 인해서 아래쪽이 한 뼘은 뜯겨버린 것 같아요. 그리고 그걸 한 달 정도 방치하니 점점 더 뜯겨 나가더라고요. 방충망 교체를 고민하다가 조금 고쳐서 더 쓰기로 했어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보수용 방충망 테이프 입니다. 2000원이고, 박스테이프처럼 생겼어요.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뒷면에 있는 테이프를 떼어내고 바로.. 2021. 10. 7.
이마트 노브랜드 가성비 와인 추천, 상그리아 써니와인 파우치 친구가 집에 놀러 오면서 사온 와인. 친구는 와인의 떫은맛을 먹기 힘들어하는 와인 입문 자이며, 저도 마찬가지라서 고급 와인보다 저가 와인을 골고루 이것저것 먹어보는 편이에요. 와인에 밸브가 있어서 양쪽 빨간색 부분을 손으로 누르면 와인이 나와요. 이런형태는 처음 써봐서 신기했어요. 파우치가 그렇게 커보이지는 않지만, 1.5리터로 양은 아주 많은 편입니다. 상그리아 써니와인 파우치 이마트 노브랜드에서 1만 원 이하로 판매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가성비로 따지면 꽤 좋은 것 같아요. 과일향으로 달짝지근한 향, 그리고 달달한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이 비싸지 않으니까 온갖 음식에다가 부담 없이 곁들여서 먹기 좋았고 음료수처럼 먹는 것도 좋았어요. 맛있어서 세잔 정도 마시는 데는 별 무리가 없었는데 생각보.. 2021. 10. 2.
코트야트 메리어트 호텔 판교, 스위트 주니어 객실 (해피아워, 조식후기)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8층으로 이동해 주세요. 8층에 호텔 로비가 있으니, 8층에서 체크인할 수 있습니다. 호텔 로비의 모습입니다. 체크인 하는곳 뒤쪽으로는 모모카페가 있는데 여기서 식사도 할 수 있고, 조식도 먹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제가 예약한 객실은 스위트 주니어 였고, 파크뷰로 안내를 받았어요. 입구에서 본 객실 모습 입니다. TV는 두 개 있어서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지만, 사실 굳이 입구 쪽 TV는 사용할 일이 없어서 꺼 놓았어요. 물과 얼음 바스켓, 그리고 손소독 티슈가 있네요. 손 소독 티슈는 그냥 물티슈가 필요할 때 뜯어서 쓱 사용했어요.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소파입니다. 그렇게 편하진 않아서 오래 앉아있지는 않고 가방이나 짐을 올려놓는 용도로 사용했어요. 낮에 입실했는데 .. 2021. 9. 30.
애월 해안도로, 구엄포구 투명카약 이용하기 (퐁당제주) 날씨가 정말 좋았던 날, 일정도 없고 낮잠도 자고 커피도 마시고 뭐 할 게 없을까 고민하다가 투명카약을 타러 갔어요. 투명카약은 엄청난 기대를 하고 타는 것보다 딱 이렇게 일정이 잠깐 비었을 때 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숙소는 애월 해안도로근처였고, 구엄포구에서 투명카약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걸어갔습니다. (숙소는 구엄포구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제트보드, 스피드보트, 페달 보드, 투명카약. 여러 개의 수상레저를 이용할 수 있네요. 저는 다른 건 관심이 없어서 투명카약만 이용해 보기로 했어요. 여기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투명카약은 1인당 1만 원. 이곳에서 결제하고 소지품을 맡겼어요. 카약 안쪽으로 조금씩 물이 들어올 수 있어서 중요한 소지품은 맡기는 게 좋아요. 이게 투명카약입니.. 2021. 9. 29.
제주공항 카카오 프렌즈 구경하기 제주공항에서 면세 쇼핑하는 재미라도 있으면 좋겠는데, 아쉽게도 저는 면세쇼핑에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그래서 그냥 걸어 다니면서 구경할 것 좀 찾았는데 그나마 구경하기 좋았던 게 카카오 프렌즈. 커다란 라이언 인형이 있는곳. 여기가 카카오프렌즈입니다. 생각보다 매장은 작아서 물건이 많지는 않아요. 다만, 제주도를 주제로 한 다양한 카카오프렌즈 제품이 있으니 반드시 여기에서 구매해야 하는 이유는 있어요. 벽면에 비치된 다양한 라이언 인형. 라이언이 제일 귀여운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돌하르방 라이언, 해녀 라이언이 개인적으로는 가장 귀엽다고 생각했어요. 키링과 작은 인형들. 키링, 에어팟 케이스도 몇 개 있었어요. 그 옆에는 카카오프렌즈 볼펜도 있었는데 해녀복장이 귀엽고 가격도 괜찮았습니다. 여러 개 세트.. 2021.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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