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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맛집소개

탐나 종합 어시장, 가을 전어구이 & 전어 세꼬시 회

by 너도밤나무나도밤나무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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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전어! 말로만 들어봤지,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어서 가을 전어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동네에 탐나 종합어시장이라는 횟집이 있는데 역시 이런 건 멀리 갈 필요 없이 횟집으로 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밑반찬

여기는 기본 상차림비가 있는데요. 1000원인가 2000원 이었습니다. 술안주로 먹을만한 반찬도 서비스로 주시고, 상추나 채소들도 먹을 수 있으니 상차림비가 아깝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전어구이, 전어 세꼬시, 서더리탕을 주문했습니다. 

 

전어세꼬시 회

첫 번째로 나온 전어 세꼬시! 너무 맛있었어요. 회 먹을 때는 초장도 잘 안 찍거나 초장을 조금만 찍어서 먹는데, 이거는 쌈장에 찍어 먹었을 때 정말 맛있었어요. 

 

 

전어구이

전어구이가 나왔습니다. 노릇노릇, 제대로 익었네요. 하나씩 손에 들고 뜯어먹었는데요.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서더리탕

마지막으로 주문한 서더리탕이 나왔어요. 서더리탕은 생선 머리나 남은 뼈를 넣고 끓이는 매운탕인데요.  회를 주문하는 경우에는 5000원 추가비용 내고 먹을 수 있습니다. 회 먹을 때는 국물이 없으면 섭섭하니까 서더리탕이랑 공깃밥 주문해서 밥까지 먹고 나왔어요. 

 

메뉴 가격

다 합쳐서 4만원대로 전어회, 전어구이, 매운탕까지 든든하게 먹었어요. 전어구이는 자주 먹는 게 아니라 가을에 한두 번 먹을 거라면 나가서 사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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