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취미/맛집소개236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맛집, 어제의 카레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근처에서 일하다가 어제의 카레 다녀왔어요. 근처에 맛집이 없어 보였는데, 골목 안쪽에 노란색 입간판이 눈에 딱 들어오더라고요. 여기로 가봐야겠다 싶어서 들어가봤습니다. 카레 위에 계란후라이는 500원 추가하면 올릴 수 있어요. 가격은 대체로 저렴한 편이라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치킨카레를 주문하고 계란 후라이도 추가했어요. 매장 내부 분위기는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점심시간에 손님이 꽤 많았던것 같아요. 제가 들어갔을 때는 거의 만석이었는데, 금방 먹고 다들 나가서 저는 한적한 분위기에서 식사했어요. 주방이 오픈되어있어서, 주방 앞쪽 자리에 앉을까 고민이 되기도 했는데,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하고싶어서 다른 테이블에 앉았어요. 나중에는 저 자리에도 한번 앉아보고 .. 2021. 10. 26. 턴테이블 음악이 나오는 카페, 파랑 전농동 카페를 검색하다가 알게 된 카페 파랑! 비는 오고 갈 곳도 없고 동네에 예쁘고 분위기 좋은 카페를 가보자 싶어서 다녀왔어요. 인스타그램에서 봤을때 분위기도 좋아 보이고, 브루잉 커피도 가능해서 선택했는데 막상 가서 보니 꽤 독특한 분위기였어요. 매장 내부에 턴테이블이 있어서 턴테이블에 LP판을 넣고 음악을 재생하는 방식으로 매장 음악을 유지하더라고요. 인테리어 느낌으로 턴테이블 둔 카페도 많았지만, 직접 매장음악으로 사용하는걸 본건 처음이라 조금 신기했어요. 매장 곳곳에 도자기로 만들어진 작품이나, 음반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모두 만지지 마세요 표시가 되어있었어요. 아마도 많은 손님들이 만졌던 것 같아요.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주문한 핸드드립 커피 입니다. 에티오피아는 아이스, 코스타리카 .. 2021. 10. 23. 이태원 앤틱 가구거리 카페, 헬카페 이태원에 일하러 가끔 갈 일이 있는데요. 갈 때마다 한 번은 들르는 곳이 헬카 페입니다. 좋은 커피 맛과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꼭 한 번씩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계산대 옆에 있는 헬카페의 원두들. 단종 원두, 밸런스, 강배전으로 총 3개 놓여있었어요. 아메리카노를 주문할 때도 밸런스와 강배전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저는 밸런스 원두를 선택했어요. 계산하고 자리에 앉으면 앉은 자리로 가져다줍니다. 서빙을 해주는 카페는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매장에 있는 큰 테이블에 한번 앉아보고 싶었는데, 오늘은 큰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셨어요. 따뜻한 아메리카노였고, 맛있었습니다. 이태원 앤틱가구거리 근처에서 커피 맛집을 찾으신다면 헬카페 가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2021. 10. 21.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초콜릿 케이크가 너무 먹고 싶어서, 어디 가서 뭘 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투썸플레이스 다녀왔어요. 커피도 마실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가 있으니까요! 이 날은 달달한게 너무 먹고 싶어서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로 결정했습니다. 이렇게 사각형으로 잘려있고, 트레이에 담겨있는데요. 한 조각을 떠서 접시에 담아줍니다. 가격정보 한조각 6300원 파티팩 37800원 파티팩은 아마도 한 판을 말하는 것 같은데, 집에 손님 초대할 일 있으면 파티팩 구매해서 한 조각씩 덜어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칼로리는 한 조각에 615 칼로리로 꽤 높지만, 케이크라는 걸 생각하면 의외로 괜찮은 칼로리! 모서리가 둥글게 된 조각을 받았어요. 기분 탓일지 모르겠지만 모서리가 둥근 조각은 크림이 더 많이 있는 것 같아서 기.. 2021. 10. 21. 기미사, 성수동 분위기 좋은 카페 성수동 그린 워커스 갔다가, 그 옆에 있는 카페를 보고 오묘한 분위기가 좋아서 들어갔어요. 내부 분위기가 굉장히 특이했어요. 돌이나 콘크리트 느낌인데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 공간이 넓고 좌석이 많아서 사람들이 띄엄띄엄 떨어져서 앉으니 더 여유로운 분위기라 좋았어요. 벽 자리가 푹신해보이고 테이블도 예뻐서 이 자리에 앉기로 자리로 결정했어요. 카페 중앙에는 평상처럼 꾸며져 있고 그 위에 밥상 테이블이 놓여 있었어요. 앉아서 먹어도 되는 건지, 아니면 그냥 보라고 둔 건지 잘 꾸며져 있고 전시품처럼 보여서 조금 헷갈렸어요. 게이샤 원두를 선택할 수 있어서 케이샤로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주문해서 마셨어요. 더운 날이었는데 분위기도 좋고 여유롭게 커피 한잔 잘 마시고 올 수 있었어요. 그린 워커스 자주 가게 될.. 2021. 10. 12. 탐나 종합 어시장, 가을 전어구이 & 전어 세꼬시 회 가을 전어! 말로만 들어봤지, 실제로 먹어본 적은 없어서 가을 전어를 먹으러 다녀왔어요. 동네에 탐나 종합어시장이라는 횟집이 있는데 역시 이런 건 멀리 갈 필요 없이 횟집으로 가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여기는 기본 상차림비가 있는데요. 1000원인가 2000원 이었습니다. 술안주로 먹을만한 반찬도 서비스로 주시고, 상추나 채소들도 먹을 수 있으니 상차림비가 아깝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저는 전어구이, 전어 세꼬시, 서더리탕을 주문했습니다. 첫 번째로 나온 전어 세꼬시! 너무 맛있었어요. 회 먹을 때는 초장도 잘 안 찍거나 초장을 조금만 찍어서 먹는데, 이거는 쌈장에 찍어 먹었을 때 정말 맛있었어요. 전어구이가 나왔습니다. 노릇노릇, 제대로 익었네요. 하나씩 손에 들고 뜯어먹었는데요. 고소하고 맛있었어요... 2021. 10. 8. 가평 숯불 닭갈비, 금수강산 막국수 숯불 닭갈비와 비빔막국수 춘천에 갔다가 차 타고 오는 길에 가평쯤 왔을 때 배가 고팠어요. 그때 눈에 딱 들어온 가게가 바로 여기. 금수강산 막국수입니다. 금수강산, 금강 막국수 이렇게 검색하면 나오더라고요. 메뉴판입니다. 숯불닭갈비인데 포장하면 24,000원으로 훨씬 저렴해서 좋네요. 저는 숯불닭갈비 간장 양념 1, 고추장 양념 1, 비빔막국수를 주문했어요. 메뉴판을 보다 보니까 메밀 전병, 메밀만두도 먹고 싶은 기분이 들었지만, 먹어보고 결정하기로 했어요. 숯불이랑 불판이 등장했는데요. 불판 가운데 부분이 상당히 특이하게 생겼어요. 동그란 곳은 퐁듀를 올리거나, 떡을 올리는 곳이라고 하네요. 고기를 가운데 올리면 탈 수 있으니 주의 해 주세요. 이렇게 먹었습니다. 저는 간장양념보다는 고추장 양념이 더 맛있었고 초벌구이가 되어.. 2021. 9. 15. 의정부 신곡동 맛집, 신곡 왕 부대찌개 의정부 신곡동에 볼 일이 있어서 갔어요. 점심은 자연스럽게 부대찌개로 결정했는데, 신곡동 근처에 부대찌개 파는 곳이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검색해보니 골목에 부대찌개 집이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메뉴입니다. 저는 부대찌개 2인분 (공깃밥 포함) , 라면사리 주문했어요. 부대찌개에는 라면사리가 꼭 들어가야 좋은것 같아요. 밑반찬 나오고 부대찌개도 잘 끓고 있어요. 배고파서 밑반찬부터 몇개 집어서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밥이랑 반찬 먼저 먹다가 부대찌개가 다 끓고 나서 부대찌개랑 같이 먹기 시작했습니다. 잘 끓은 부대찌개. 지금 생각해도 맛있네요. 텁텁한 맛도 없고 정말 딱 맛있게 먹기 좋은 부대찌개였어요. 양도 많아서 푸짐했는데 정신없이 먹다 보니 다 먹었더라고요. 정말 좋은 식사였습니다. 신곡동에서 식사하실.. 2021. 9. 13. 성수동 카페, 마를리 (초코바나나케이크, 아이스아메리카노) 성수동 산책하다가 매장 입구도 큼직하고 손님도 꽤 많았던 카페로 스르르 들어갔어요. 간단하게 간식이나 커피를 먹고싶어서요. 한쪽에는 스콘이 놓여있었어요. 스콘은 전부 직접 만든 것 같았는데 진열도 예쁘게 되어있었고 궁금한 맛도 여러가지 있었어요. 커피머신 옆에도 토분이 놓여있었는데, 글씨도 예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제가 주문한 초코 바나나케이크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나왔습니다. 쇼케이스에 있는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보여서, 스콘먹을까 하다가 케이크로 골랐어요. 레몬 케이크랑 고민하다가 고른 초코 바나나 케이크! 단면은 이렇게 되어있었고 초코가 너무 달지 않을까 싶었는데 딱 적당했어요. 꾸덕하고 끈적한 초코가 아니라 은은한 초코우유 같은 느낌이라서 더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바나나도 무르지 않아서 씹히.. 2021. 9. 2.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2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