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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맛집소개236

뜨끈한 손 수제비, 동대문 수제비 지나다니면서 몇 번 보고 수제비집이 있구나 했는데 이제 날씨도 꽤 쌀쌀해졌고 뜨끈한 국물도 먹고 싶어 져서 다녀온 동대문 수제비입니다. 동대문 수제비 메뉴판 손수제비랑 장 수제비 중에 어떤 걸 먹을지 고민을 했어요. 평소에 장 수제비 좋아하는 편인데 처음 방문한 식당이라서 제일 기본인 손 수제비를 주문했어요. 손 수제비 손 수제비가 나왔습니다. 국물은 딱 기본 국물에 맑게 끓여져서 나왔고, 얇게 뜬 손 수제비가 꽤 푸짐했어요. 공깃밥도 말고 싶었는데 양이 많아서 수제비만 다 먹고 나왔어요. 같이 나온 김치가 맛있어서 김치는 두 번이나 먹었습니다. 손 수제비 먹어봤으니, 다음에는 장 수제비도 도전해보려고요. 다른 테이블에서는 2명 이상인 경우에는 수제비 1개, 비빔밥 1개 주문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비빔.. 2021. 11. 21.
1인 보쌈, 싸움의고수 용산점 용산역에서 조금 떨어진 용산 철도 고등학교 근처에서 점심 먹을 곳을 찾고 있었어요. 용산역에는 먹을게 조금 있겠지만 이 근처는 밥집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무작정 걷다가 싸움의 고수가 있길래 매장에서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매장 식사 주문을 하고, 잠시 앉아서 대기했습니다. 음식이 나오면 제가 받아서 자리로 가져오면 됩니다. 싸움의 정석 메뉴판 1인 보쌈 기본 사이즈가 6,900원. 저렴한 가격에 보쌈을 1인분씩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싸움의 고수 기본 보쌈 구성 1. 충분한 공깃밥 2. 콩나물 무침 3. 파채 4. 무채 5. 백김치 5. 쌈장, 새우젓, 생마늘 6. 보쌈고기 7. 된장국 뭐 하나 빠진 것 없는 제대로 된 보쌈 구성인것 같아요. 쌈채소는 사이드.. 2021. 11. 20.
청량리 조개구이 찜, 조개구이 석굴찜 청량리에 유명한 조개구이집이 있다고 듣긴 했는데, 친구랑 뭐 먹을까 하다가 이제야 다녀왔어요. 싱싱한 조개가 수조 한 가득입니다. 이정도면 조개 종류도 꽤 많은 것 같아요. 조개 수조 옆에는 석화가 잔뜩 쌓여있었어요. 석굴 찜도 하는 곳이다 보니 석화도 많고 싱싱했어요. 매장에 자리가 없어서, 그 옆에 있는 식당(횟집)으로 가서 주문하라고 안내를 받고 이동했습니다. 조개찜 중 사이즈를 주문했는데 두 명이서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았어요. 작은사이즈(소) 주문 안된다고 그러셨는데, 메뉴판에 있는데 진짜 안 되는 건지 안된다고 하신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자로 둘이 먹기에는 너무 많았어요. 다양한 종류의 조개와 가리비. 맨 아래에는 석화가 잔뜩 있었어요. 중 사이즈 너무 크고 많다. 둘이 먹기는 무리다 했지만.. 2021. 11. 19.
노원역 생선구이, 이구선생 노원 2호점 노원역에서 가볍게 한식 먹을 때 자주 가는 이구 선생을 소개합니다. 생선 좋아하긴 하는데, 집에서 생선 튀겨먹자니 손이 많이 가서 집에서 해 먹지는 않아요. 생선구이는 나가서 사 먹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이구선생 메뉴 가격 저는 여기에서 이면수 튀김 & 순두부찌개 조합으로 먹는 걸 좋아해요. 가격대도 적당해서 부담 없이 배불리 먹기에는 좋은 것 같아요. 이면수 튀김 11,000원 이면수 튀김입니다. 엄청 크고 살이 많아요.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부드럽게 먹기 좋은 생선입니다. 순두부찌개 7,000원 순두부찌개는 평범하게 생겼는데 먹어보니 조금 매운 편이었어요.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정말 매울 것 같고, 그래도 나는 잘 먹는다 하시는 분들은 적당할 것 같아요. 노원역 이구선생 간단하고.. 2021. 11. 15.
전농동 예쁜 카페, 전농주택 전농동 지나가다가 딱 보고 너무 예쁜 카페라서 꼭 가봐야지 하다가 날씨가 좋은 날에 다녀왔어요. 2층 테라스 자리에 앉고 싶어서요. 매장 내부는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요. 밖에서 봤을 때도 예뻤는데 들어와서 보면 더 귀엽고 예쁜 카페예요. 브라우니, 케이크, 파운드케이크를 파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안타깝게도 베이커리류가 다 팔렸는지 몇개 없었어요. 다음번에 무화과 파운드케이크 먹으러 꼭 다시 가야겠어요. 2층 테라스 자리입니다. 테라스 자리도 예쁘고 알록달록한 의자들이 놓여있어요. 날씨가 좋으면 여기에 앉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2층은 외부 계단으로 이어져있어요. 날씨가 좋을 때는 2층이 더 채광이 좋은 것 같아서 2층으로 올라왔어요. 2층은 벽면이 유리로 되어있는 부분이 많아서 밖을 내다보기가 좋.. 2021. 11. 2.
깔끔하고 맛있는 중화요리, 리진 최근에 새로 생긴 중화요리집 리진을 다녀왔어요. 이 동네에서 몇 번 짜장면을 배달시켜 먹었었는데 아쉽게도 맛있게 먹은 기억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짜장면을 더 안 먹게 되기도 했는데, 깔끔한 가게가 새로 생겨서 꼭 가야지 하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안심 탕수육 입니다. 탕수육은 주문 시에 소스를 따로 달라고 하면 따로 주기도 하는데요. 저는 소스를 부어먹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홀에서 먹는 건 항상 따뜻한 탕수육에 소스가 듬뿍 부어진 게 좋다고 생각해서 그냥 주문했어요. 제일 작은 사이즈로 주문해서 두 명이서 나눠먹었습니다. 튀김이 두꺼워보이지만 사실 고기가 두껍고 튀김은 얇은 편이에요. 오랜만에 먹어보는 제대로 된 안심 탕수육! 맛있어요. 짜장면이 나왔어요. 재료가 잘잘하게 썰어져있어서 면이랑 같이 먹기에 .. 2021. 11. 1.
전농동 포장전문 부대찌개, 땅스부대찌개 3인분 포장 산책 중에 발견하게 된 땅스 부대찌개. 부대찌개 좋아하는 편이라 외식할 때 가끔 먹기는 하는데, 집에서 먹어본 적은 없어요. 여기는 포장 전문으로 재료만 판매하는 곳이더라고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오리지널 부대찌개는 3인분 9,9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해요. 그 외에도 치즈, 왕만두, 모듬 다양한 부대찌개가 있었고, 햄이나 다른 사리를 추가할 수도 있었어요. 저는 오리지널 부대찌개 보통맛으로 구매했어요. 보통맛, 매운맛 중에 고를 수 있는데 가장 기본인 보통맛으로 먹어보고 싶었어요. 메뉴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면 부대찌개 재료가 모두 포장되어서 나옵니다. 집으로 가져온 재료입니다. 두부, 파, 햄, 김치가 따로 포장 되어있고 부대찌개 육수가 담겨있었어요. 육수에 있는 설명대로 냄비에 모두.. 2021. 10. 31.
백병원 중계 다리떡볶이, 당현교 떡볶이 병원 가는 길에 아침일찍부터 줄 서있는 떡볶이집을 봤어요. 검색해서 알았지만, 이곳은 당현교 떡볶이, 다리 떡볶이 등의 이름으로 불리는 곳이더라고요. 재료 소진되면 일찍 닫는 맛집.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대체 뭘까 하고 지나쳤는데 오늘은 그냥 못 지나치고 줄 서서 사 먹었습니다. 거리두기 하면서 줄 설 수 있도록 바닥에 선도 그어놨고 사람들도 질서 있게 줄을 잘 섰어요. 줄이 빨리 줄어들지는 않아요. 저도 줄 짧다고 생각했을때 서서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아요. 하지만 줄 서서 기다리면서 점점 기대되더라고요. 다리 떡볶이 주소입니다. 포장마차라서 지도에 검색할 때는 정확한 주소를 검색해서 오는 게 좋아요. 마침 여기 주소가 큼직하게 있어서 사진으로 찍어뒀어요. 가을에는 오징어튀김을 판매하는 .. 2021. 10. 30.
성수카페 마를리, 자몽 홍차 케이크 성수 나들이 갔다가, 지난번 먹었던 바나나 초콜릿 케이크가 생각나서 마를 리를 다시 찾아갔어요. 케이크를 먹으려고 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아쉽게도 케이크 포장해서 급하게 집으로 왔습니다. 케이크 상자 안쪽에 작은 아이스팩을 같이 넣어서 포장해주셔서 다행히 집까지 잘 들고 왔어요. 냉장고에 잠시 넣었다가 꺼내서 커피랑 먹었습니다. 제가 고른 케이크는 자몽 홍차 케이크였어요. 시트에 홍차가 들어있는지 까맣게 콕콕 박혀있고, 중간중간 빨간 자몽이 들어있는 케이크였습니다.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한 번도 먹어본 적은 없는 조합이라 기대했어요. 자몽 홍차케이크 먹어보니 역시 맛있었고, 자몽이 정말 탱글 했어요. 시트에서 은은하게 홍차 향이 올라오는데 그게 자몽이랑 잘 어울렸어요. 너무 달거나 크림..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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