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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소개236

두툼한 고기 칼집 구이, 통칼 ( 답십리사거리, 답십리역 맛집 ) 맛있는 고기 냄새에 이끌려서 들어가게 된 고깃집. 사람이 많아서 봐 뒀다가 이번 기회에 다녀왔어요. 삼겹살은 기름이 많아서 집에서 먹기에 불편해요. 기름도 많이 날리고 치우는 것도 일이라서 나가서 먹는 게 간편한 것 같아요. 삼겹살 주문할까 하다가 메뉴판 맨 위에 있는 삼겹모듬한판(3인분)을 주문했어요. 공깃밥도 한 개 주문했어요. 고기가 굉장히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두툼한 고기에 칼집이 나 있어서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이라 맛있었어요. 기본 반찬은 조금씩만 나오고 정갈해서 좋았습니다. 반찬을 잘 안 먹는 편인데 수북하게 밑반찬이 나오면 다 버려지는 게 아까워서요. 고깃집에서는 된장찌개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순두부찌개가 나와요. 이것또한 제 취향에 너무 딱 맞았어요. 고기만 계속 먹으면 .. 2021. 5. 20.
1997 의정부 부대찌개 ( 중계 은행사거리 맛집 ) 중계 은행사거리근처에 갔다가, 국물이 먹고싶어서 의정부 부대찌개에 다녀왔어요. 2층 상가에 있고 간판에 눈에 잘 띄지 않아서 맛이 있을까, 음식점이 없어진걸까 고민하면서 상가 건물로 올라갔는데요. 다른곳은 한산한데 여기만 자리가 꽉 차 있었어요. (심지어 문 앞에서 대기했음) 메뉴판 입니다. 부대찌개 2인분 주문하고 라면사리 1개 주문해서 넣었어요 . 공기밥은 부대찌개 시키면 나오니까 먼저 주문 할 필요는 없어요. 저는 부대찌개 2개 , 라면사리 1개 주문했어요. 점심시간에 사람 많았는데도 음식이 금방 나와서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먹어야 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면 직원분들이 와서 먹기 좋은 때 까지 뚜껑닫고 중간중간 확인하며 끓여줍니다. 바쁜데도 테이블마다 다니시면서 먹기 좋게 봐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2021. 5. 14.
깔끔한 국밥, 장안 순대국밥 ( 답십리역 맛집 ) 순댓국집 하면 허름하고 낡은 느낌이 생각이 나는데요. 여기는 오히려 너무 깔끔해 보여서 들어가기가 망설여지더라고요. 그래서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하다가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실내 분위기 및 환경 제가 방문했을 때는 점심시간이라 거의 모든 테이블이 꽉 차있어서 실내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 창가 쪽으로는 혼자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잘 되어있어서 혼자 방문했을 때는 창가 자리도 좋을 것 같아요. 코로나 19로 테이블 간격을 충분히 유지했다는 점도 좋았어요. 식사류, 요리류 메뉴판입니다. 가격도 다른 순대국집이랑 비슷한 정도라서 부담이 없어요. 다른 분들은 돼지김치찌개나 우거지국밥도 많이 주문하는 것 같아서 고민했는데, 그래도 순대국밥집이니까 일단 순대국밥 먹어보자 싶어서 순대국밥을 주문했어요. 순대국밥 나오자.. 2021. 5. 9.
성수 갈비골목, 청죽골 참숯 돼지갈비 ( 뚝섬역, 서울숲 맛집 ) 성수역 갈비골목에 다녀왔습니다. 갈비골목을 가면 대성 갈비 있고, 그 옆으로 쭉 돼지갈비집 있어요. 지난번에 갈비골목을 갔을 때, 갈비를 구우면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와 북적북적한 분위기 때문에 조금 정신없이 식사를 하고 나왔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갈비골목 안쪽이 아니라 바로 옆 골목에 있는 가게로 다녀왔습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6시 이전에 갔는데도 사람이 꽤 많았어요. 갈비골목 방문하실 분들은 가능하면 일찍 방문하시는걸 추천드려요! 돼지갈비 2인분, 공기밥2개 주문하니 된장찌개도 같이 나왔어요. 된장찌개는 청국장 냄새나고 간이 세질 않아서 제 입맛에 딱 맞았어요. 청죽골 갈비 메뉴 돼지갈비를 주문하고 앉아있으면, 밖에서 갈비를 다 익혀서 가져다 주십니다. 불판에 불을 은은하게 켜놓고.. 2021. 5. 7.
참숯 민물장어 구이 , 장어 우거지탕 과 장어구이 포장 후기 ( 답십리역 장어구이 ) 답십리역에서 조금 걷다 보면 찾아볼 수 있는 참숯 민물 장어구이 입니다. 밖에서 장어를 1차로 굽고, 실내로 옮겨서 자리에서 구우면서 먹는 것 같아요. 저는 구우면서 먹는 것보다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고 싶어서 포장으로 주문했어요. 포장으로 주문하고 밖에서 약 15분정도 기다렸어요. 소금구이, 간장 양념으로 장어 2마리를 주문했고 가격은 민물장어 2마리 46,000원입니다. 주문할 때 사장님이 탕을 조금 싸주셨는데 메뉴판에 있는 장어 우거지탕인 것 같아요. 집에 와서 포장한 음식을 접시에 담고 펼쳐보니까, 반찬이나 채소도 푸짐하게 싸 주셔서 한 끼 제대로 먹기에 충분했습니다. 장어는 촉촉하게 잘 구워져서 맛있게 먹었어요. 장어탕이라고 하면 비린내가 심하지 않을까 걱정스러워서 늘 안 먹게 되는 메뉴였는데요... 2021. 5. 1.
돈까스 먹는 용만이, 칠리마늘 돈까스 후기 ( 상계역 맛집 )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원 , 상계 맛집 돈까스 먹는 용만이 방문 후기입니다. 돈까스 먹는 용만이는 상계역 골목에 있는 돈까스 집인데요. TV프로그램 3대천왕에 나오면서 더욱 유명해져서 한동안은 줄 서서 먹어야 했던 곳입니다. 소스 잔뜩 뿌린 돈까스 저는 히레카츠, 로스카츠 같은 돈까스도 잘 먹고 좋아하는 편이긴 합니다만, 더 자주 생각나는건 소스를 잔뜩 끼얹은 넓게 편 돈까스입니다. 그런 돈까스가 생각 날 때마다 여기로 찾아가요. 용만이 돈까스 메뉴판 입니다. 돈까스 전문점 답게 다양한 종류의 돈까스가 있어요. 다른 가게에는 없는 특이한 종류의 돈까스가 많은데요. 메뉴판을 보면서 무슨 메뉴를 고를 지 몰라서 한참 망설이게 됩니다. 왕 돈까스 벽면에 인기 메뉴 보고 칠리 마늘 주문했어요. 저는 이곳의 왕돈.. 2021. 4. 29.
오즈 Oz , 녹사평 경치좋은 테라스 맥주집 녹사평역에 볼 일이 있어서 갔다가 조금 일찍 가서 맥주를 한 잔 마시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 걷다가 날씨도 무더운데 창가에 앉고 싶어서 한참 헤매게 되었습니다. 창가 자리는 인기가 많아서 가게마다 모두 창가 자리가 꽉 찼더라고요. 몇 번 걷기를 반복하다가 드디어 자리가 있는 가게를 찾아서 들어가게 되었어요. 제가 앉은 창가자리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은 이렇게 보였어요. 적당하게 높은 높이. 차도와 너무 가깝지는 않았어요. 청량한 날씨와 바람! 모든 게 좋았어요. 감자튀김이랑 맥주 하나씩 주문하고 자리에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감자튀김이 양이 많지는 않아서 이거 딱 하나시켜서 맥주 한잔씩 먹으니까 간식으로는 좋았어요.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아서 만족스러웠어요. 식사 중에 고양이가 나타나서 의자 .. 2021. 4. 27.
Anthracite Coffee 앤트러사이트 커피 한남점 방문 후기 오늘은 앤트러사이트 한남점에 다녀왔습니다. 앤트러사이트는 곳곳에 지점이 있지만, 지나가는 길에 눈에 딱 띄는 위치에 있길래 잠시 들렀어요. 매장 전면이 시원하게 탁 트여있고 매장 안쪽이 아니라 매장 바깥에 주로 자리가 있어서 바깥에 앉아서 마시기로 했습니다. 앤트러사이트 실내에 보이는 원두 진열대입니다. 개성 있게 진열되어 있고 앤트러사이트만의 분위기를 그대로 잘 살린 것 같아요. 실내 전체를 가로 지르는 넓은 바를 가지고 있었어요. 사진에는 머신 1대, 그라인더 2세트가 있는데 반대쪽 끝 에도 동일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바 중앙에는 먹음직스러운 마들렌이 종류별로 있어서 커피랑 같이 곁들여 먹기에는 딱 좋았어요. 레몬 마들렌으로 하나 골라서 주문했어요. 주문하는 곳 옆으로 펼쳐진 드립 스테이션입니다... 2021. 4. 25.
안산 중앙역 힐스테이트 중앙 카페앤유 CAFE & U 안산 힐스테이트 중앙 아파트에 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카페에 들러서 커피랑 당근 케이크를 먹었어요. 입구부터가 벌써 취향저격. 멀리서 보고 오늘은 꼭 여기 가야지. 하고 마음먹었어요. 테라스가 예뻐서 테라스에 앉을까 했는데, 자세히 보니 안쪽에 사람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안쪽 분위기도 한번 보자 하고 들어갔어요. 실내에 들어와 보니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테이블도 많았고요. 테이블, 의자, 바닥, 바, 외관까지 전부 목재로 꾸며진 느낌이 마음에 들었어요. 메뉴도 다양하게 많고 가격대도 적당한 것 같아요. 벽이나 테이블, 모서리마다 식물들이나 꽃이 있어서 카페랑 잘 어울리고 분위기가 좋았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당근케이크 한 개. 당근 케이크 너무 맛있었어요. 많이 걸어서 힘들었는데, 아메..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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