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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맛집소개

1997 의정부 부대찌개 ( 중계 은행사거리 맛집 )

by 너도밤나무나도밤나무 2021.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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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 은행사거리근처에 갔다가, 국물이 먹고싶어서 의정부 부대찌개에 다녀왔어요. 2층 상가에 있고 간판에 눈에 잘 띄지 않아서 맛이 있을까, 음식점이 없어진걸까 고민하면서 상가 건물로 올라갔는데요. 다른곳은 한산한데 여기만 자리가 꽉 차 있었어요. (심지어 문 앞에서 대기했음)

 

1997 의정부 부대찌개 입구
1997 의정부 부대찌개 메뉴판

메뉴판 입니다. 부대찌개 2인분 주문하고 라면사리 1개 주문해서 넣었어요 . 공기밥은 부대찌개 시키면 나오니까 먼저 주문 할 필요는 없어요. 저는 부대찌개 2개 , 라면사리 1개 주문했어요.

동치미와 반찬, 끓고있는 부대찌개

점심시간에 사람 많았는데도 음식이 금방 나와서 좋았어요. 그리고 제가 먹어야 할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면 직원분들이 와서 먹기 좋은 때 까지 뚜껑닫고 중간중간 확인하며 끓여줍니다. 바쁜데도 테이블마다 다니시면서 먹기 좋게 봐 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참 좋았어요.

 

잘 끓는 부대찌개

먹기좋게 잘 끓은 부대찌개 입니다. 잠시 기다렸다가 라면 먼저 건져먹고 있으면 부대찌개가 모두 끓어서 딱 먹기 좋은 때에 공기밥이 나와요. 밥이 먼저 나오면 식을까봐 일부러 늦게 가져다 주는 것 같아요.

대접에 나온 공기밥

1997 의정부 부대찌개

바쁜시간인데도 테이블마다 부대찌개 가장 맛있는 때까지 신경써서 끓여준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대접에 나온 공기밥도 마음에 들었고요. 국물은 진하고 맛이 특이했어요. 일반 프랜차이즈에서 나는 평범한 맛이랑은 다른 양념맛이었어요. 손님이 많은 이유도 국물 맛 때문인것 같아요. 그리고 반찬으로 나온 얼음 동동 띄워진 동치미가 정말 맛있었어요. 부대찌개 먹다보면 중간부터는 느끼한데 그때 동치미 국물 한입 딱 먹으면 개운해져요. 다음번에 다시 방문한다면 소세지 추가 해서 많이 먹을 것 같아요.

 

1997 의정부 부대찌개 중계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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