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쫀한 크림 가득, 푸하하 크림빵 익선동

홍대에서 처음 먹어본 푸하하 크림빵. 이번에 익선동 나들이 갔다가 푸하하 크림빵 있길래 얼른 사 왔어요. 

익선동 푸하하 크림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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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 크림빵 가격

매장 크기는 협소해서 매장 바깥까지 포장하는 사람들이 줄 서 있었어요. 푸하하 크림빵은 신선한 생크림, 무항생제 계란, 동물성 크림을 사용한 크림빵이라고 되어있네요. 좋은 재료를 쓴다고 하니 마음이 조금 놓이네요. 가격은 위와 같이 2500원 - 28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익선동 푸하하 크림빵

푸하하 크림빵 이용방법

크림빵은 종류별로 쇼케이스에 들어있고, 은색 쟁반에 담아서 쇼케이스 옆 계산대로 가져가면 됩니다. 라벨에 크림빵의 이름이 적혀있으니 헷갈리지 말고 잘 보고 골라주세요. 

 

익선동 푸하하 크림빵

저는 그릭요거트 크림빵, 덜 단팥 크림빵, 제주 말차 크림빵을 골랐어요. 요거트를 좋아해서, 그릭요거트 보자마자 무조건이다! 하면서 바로 고르고 크림 + 단팥 조합을 좋아해서 이렇게 고르게 되었어요. 

익선동 푸하하 크림빵

푸하하 크림빵 후기

집에 와서 바로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날 먹었습니다. 반으로 잘라내면 이런 모습이에요. 냉장고에서 꺼내서 크림이 조금 단단하게 굳은 상태인데 빵은 구매한 다음 바로 드시는 게 역시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저는 살짝 단단한 크림도 좋아해서 아이스크림처럼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말차 단팥빵이 정말 맛있었어요. 크림만 너무 많이 들어있으면 금방 질리고 느끼한데 단팥이랑 같이 들어있어서 매우 조화로웠어요. 

 

익선동 나들이하다가 당 떨어질 때 하나씩 사서 먹어도 좋을 것 같고, 세트상품이 있어서 선물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여름에는 크림이 빨리 녹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고 보냉백 포장을 하는 걸 추천드려요. 구매하자마자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고 저처럼 냉장고에 크림 살짝 굳혀서 먹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