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 카페 추천, 커피그라운즈 하루코빈스 COFFEE GROUNDS, HARUCO BEANS

답십리역 근처 산책하면서 들르기 좋은 카페를 소개합니다. 간판에는 하루코 빈스라고 쓰여있고, 지도에는 커피 그라운즈라고 쓰여있어요. 아마도 같은 가게인 것 같은데, 찾아가실 때 헷갈리지 마세요 :-) 

하루코 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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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그라운즈 운영시간

평일 늦은 오후부터 시작이니 미리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해주세요. 저는 운영시간 확인 안 하고 가서 몇 차례 그냥 돌아왔는데, 산책하던 중이라서 괜찮았어요. 

 

하루코 빈스

입구에는 아기자기하게 그림들이 많이 걸려있었어요. 손님이 서 있는 공간은 협소해서 1-2명 이면 꽉 찰 것 같아요. 이곳의 손님들은 서두르지 않고 질서 있게 잘 기다렸어요. 안쪽에서 한 명이 주문하면 다른 손님은 밖에서 줄 서서 기다렸다가 천천히 한 명씩 들어갔어요. 

 

하루코 빈스

내부에는 커다랗고 멋진 조명이 걸려있어요. 계산대 옆에는 사장님이 받으신 상장이 쭉 있어서 한번 더 들여다보게 됩니다. 벽면에 있는 메뉴판 보고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 2000원, 다른 라테 종류도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라서 꽤 놀랐어요. 

 

하루코 빈스

커피 그라운즈 하루코 빈스

저는 산미가 있고 향이 좋은 커피를 선호하는데 이곳의 커피는 제 취향에 딱 맞는 커피였습니다. 산미 있는 원두로 만든 라떼도 매우 좋아하는데 라테도 제 취향이었어요. 한 입 먹자마자 이곳에 자주 올 수밖에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산미 있는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곳을 좋아하실 것 같아요. 향도 좋고 맛도 좋은 로스터리 카페 찾으시면 커피 그라운즈 하루코 빈스로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