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소호 거리를 구경하다가 발견한 포트넘 앤 메이슨 건물. 얼떨결에 방문했는데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2시간 그냥 순삭 할만한 건물입니다.
매장 외관 쇼케이스 보고 한번 반하고, 들어가서 한번 더 반하기.
포트넘 앤 메이슨 지하 1층
매장은 지하 1층 식품관부터 둘러봐도 좋고 1층부터 둘러봐도 좋아요.
식품관에는 와인도 판매중이고 와인안주도 판매 중이었어요.
뭔지는 몰라도, 예쁜 도자기 자가 있었어요.
포트넘 앤 메이슨 1층
1층으로 올라오면 구경할게 더 많아요.
티에 대한 책도 있도 있었습니다.
예쁘게 진열된 잼. 다양한 종류의 잼들이 예쁘게 진열되어 있었어요.
포트넘 앤 메이슨 쿠키
차 종류도 많았지만 쿠키 종류도 많았는데요. 여기 가면 다들 선물용 쿠키를 많이 구매한다고 해요.
저도 선물용으로 구매할 쿠키를 주문했어요.
티 인퓨저 용품들을 진열해 두었어요. 같은 제품도 어떻게 진열하느냐에 따라 다른 느낌을 주는데 여기는 고급스럽게 진열되어 있는 게 인상 깊었습니다.
층별 안내도 보고 2층, 3층 쭉 올라가면서 구경했어요.
포트넘 앤 메이슨 티 웨어
다른 층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컵, 티세트, 티웨어를 판매 중이었어요.
이거 보고 갑자기 티 세트 확 당겨서 한국 가면 다른 브랜드로 사야지 하고 결심.
테이블매트나 리넨도 구매하려고 했는데, 어쩐지 하나같이 발매트 같은 디자인이라서 패스.
피크닉 세트도 있었습니다. 피크닉에서 티를 마실 수 있게 되어있고 햄퍼도 있었어요.
시계 위에 금색 펜으로 써놓은 게 예뻐서 사진 찰칵.
오르내리는 계단은 이렇게 멋지게 꾸며져 있었어요.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멋스럽게 꾸미는 게 인상 깊었습니다.
포트넘 앤 메이슨
보통 여기에 가면 쿠키며 홍차며 모두 쓸어 담는다고 하는데 저는 가까스로 참아서 홍차 1개, 쿠키 1개 구매했습니다. 막상 가보면 사고 싶은 게 엄청 많아서 참기가 힘들어요. 구경만 해도 두세 시간은 그냥 지나가니까 시간 넉넉하게 잡고 한번 구경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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