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비
런던은 날씨가 오락가락하고, 비가 쏟아질지도 모르니 우비를 챙겼는데요. 비는 오지 않았지만 바람막이 대용으로 입었습니다. 가볍고 구겨서 가방에 넣기도 좋아서 들고 다니기가 좋아요.
경량 패딩 / 점퍼
이거는 안 챙겨가서 너무 후회한 물건. 경량패딩 꼭 챙기세요. 저는 두고 갔다가 엄청 고생했습니다. 바람막이로는 안됩니다. 어떤 날은 더워서 진짜 봄여름 날씨 같은데 자고 일어나면 갑자기 날씨가 이상해져서 초겨울날씨처럼 추울 때가 있어요. 6월인데 경량패딩은 오버 아닐까? 하고 두고 갔는데, 시간을 되돌린다면 무조건 챙길 것 같아요.
수분크림
런던에서 정말 너무 건조해서 고생했어요. 발바닥이 갈라지고 피부가 땅겨서 애를 먹었는데, 결국 근처 boots 가서 수분크림, 핸드크림 사서 듬뿍 발랐습니다. 한국에서 준비해 갈 때 수분크림 짱짱하게 준비해 가시기를 추천해요.
핫팩
핫팩은 여행때마다 매번 챙기는데 어딘가 아플 때 찜질하기도 좋고, 이불속에 두 개 정도 뜯어서 넣은 뒤에 훈훈하게 자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모자
햇빛이 땅을 뚫을것처럼 뜨거운 적이 있었어요. 더운 게 아니라 뜨겁기 때문에 모자 꼭 챙겨주세요.
돗자리, 피크닉 담요
돗자리나 피크닉 담요를 챙기시기를 추천합니다. 은근히 공원도 많고 쉴만한 곳이 많아요. 여행 다니다 보면 지치게 되는데 공원에 피크닉매트 깔고 잠깐 누워서 쉬고 점심도 먹다가 여행하면 체력도 충전되고 좋습니다.
손톱깎이
저는 손톱이 기는걸 못 보는 편인데, 유럽 쪽으로 여행 가면 길게 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은근히 이런 사소한 물건이 중요하게 필요해집니다. 손톱깎이 작은 거 하나 챙기시면 훨씬 편한 여행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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