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 맛집, 청량리 독립밀방 (베이컨 도피누아즈 크림 파케리, 부라타치즈 피자)

청량리에서 점심약속이 있었던 날. 독립밀방에 다녀왔어요. 의외로 손님 많아서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청량리 독립밀방

입구 인테리어부터 은은한게 딱 취향저격이네요. 패브릭, 밀, 풀 이런 것들로 꾸며진 아주 깔끔한 인테리어의 파스타 가게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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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독립밀방

제가 앉은 자리는 여기였습니다. 동그란 달모양 조명이 테이블마다 있었는데 이게 포인트가 되어서 예뻤어요. 

독립밀방 메뉴

런치세트가 있어서 런치 파스타 세트 하나 주문하고 피자도 먹었어요. 

청량리 독립밀방

세트 메뉴에 포함된 레모네이드. 상큼하고 맛있었습니다. 

청량리 독립밀방

베이컨 도피누아즈 크림 파케리

정말 맛있엇던 파스타. 이렇게 넓은 면 파스타는 처음이었는데 수제비 같은 느낌이라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느끼하지 않고 고소해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습니다. 

청량리 독립밀방

부라타치즈 피자

피자 위에 큼직한 부라타치즈가 한덩이 올라가 있어요. 루꼴라 피자라서 기본적인 맛이고 쏘쏘 해요. 

 

독립밀방 청량리

대체로 가격은 비쌌지만, 맛있었습니다. 특히 베이컨 도피누아즈 파케리. 이거 먹으려고 다시 갈 것 같아요. 새로운 파스타에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