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 했을때 먹으면 좋은 음식 BEST 5

체했을 때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요?

체했을 때 먹는 음식으로는 매실차, 무즙, 생강차, 식혜, 보리차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중에서도 특히나 소화불량과 위장장애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은 바로 ‘매실’ 인데요. 매실 속 유기산 성분이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주고 살균작용을 도와주어 식중독 예방 및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해독작용 역시 뛰어나 배탈 났을 때 먹어도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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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즙은 왜 체했을때 좋을까요?

무는 천연소화제라고 불릴 만큼 소화기능 개선에 큰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무는 전분 분해 효소인 디아스타아제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탄수화물 섭취 후 더부룩함을 느끼거나 과식 혹은 과음 한 다음 날 숙취해소용으로 마시면 아주 좋아요. 뿐만 아니라 단백질 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라는 성분도 들어있어 고기 먹고 체했을 때 마셔도 좋습니다.

 

식혜는 어떻게 좋나요?

식혜는 예로부터 명절날 자주 먹던 음료죠. 그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전통음료이기도 한데요. 식혜는 쌀알을 삭혀 만든 한국 고유의 음료로 밥알이 둥둥 떠있는 모습이 마치 조롱박 모양 같다고 하여 조롱박이라는 뜻의 이름이 붙여졌다고 해요. 식혜는 엿기름가루를 우려낸 물에 밥을 넣고 발효시킨 다음 밥알을 건져내고 남은 물을 마시는 건데요. 이때 단맛을 내는 설탕 대신 꿀을 넣으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답니다.

보리차는 무슨 효과가 있나요?

보리차는 옛날부터 가정에서 많이 끓여 먹던 차 중 하나로 동의보감에서는 보리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어 오장을 보호하고 기를 내리며 풍열을 없애준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몸이 찬 사람들이 즐겨마시면 좋고 설사 증상 완화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오히려 탈수증상이 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 외 다른 음식은 없나요?

이외에도 따뜻한 성질의 부추죽, 양배추죽을 먹어주면 좋은데요. 두 음식 모두 비타민U가 풍부해서 위염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랍니다. 그리고 죽 이외에도 콩나물국, 배숙, 귤피차, 연근차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