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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여름철 자외선 화상, 일광화상, 햇빛알레르기 증상과 치료 방법

by 너도밤나무나도밤나무 2023.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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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햇볕 아래 있으면 피부가 빨갛게 익는 경험 다들 해보셨을 텐데요. 이처럼 뜨거운 햇빛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질환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일광화상입니다. 

자외선 차단제 없이 햇빛 아래 오래 있다보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따끔따끔 거리는 경험 다들 해보셨을 텐데요. 이렇게 강한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때 발생하는 증상을 일광화상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여름철 물놀이 후 많이 발생하는데요. 저 또한 작년 여름 바닷가에서 신나게 놀다가 어깨 쪽에 붉게 올라온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이 '일광화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햇빛에 의한 자외선 화상, 일광화상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있는 화상은 뜨거운 물이나 불 등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태양빛에 의해서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이를 일광화상이라고 하는데요. 태양광선 중에서도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UVB는 파장이 짧아 에너지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짧은 시간 동안 과다하게 노출될 경우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생기는 일광화상은 성인과 달리 회복 속도가 느리고 흉터가 남을 확률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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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화상 증상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1도 화상처럼 피부가 붉어지고 화끈거리며 따갑습니다.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거나 표피가 벗겨지기도 하고 오한, 발열, 오심 등의 전신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은 4~6시간 이상 지속되며 24시간 내에 최고조에 달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야외활동 시에는 2~3시간마다 주기적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햇빛 알레르기는 태양광선에 노출된 후 피부에 가려움증이나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주로 팔·다리 등 바깥 부분에 나타나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나기도 합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심할 경우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일광화상, 햇빛 알레르기 예방

가장 좋은 예방법은 외출 시 긴 소매 옷 또는 모자나 양산을 이용해 직접 햇볕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는 것입니다. 만약 이미 발생했다면 냉찜질을 해주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합니다.

 

일광화상 치료 방법

우선 통증이 심하다면 진통소염제를 복용하거나 냉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포가 생겼다면 터지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외출 시에는 긴팔 옷 또는 양산, 모자 등을 이용하여 최대한 직접적인 노출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을 취하는 것이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고 항히스타민제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합니다.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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