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여행, 런던 플랫아이언 소호 SOHO 스테이크 가격, 아이스크림

영국 다녀온 친구들이 하나같이 맛있다고 했던 플랫아이언. 런던 가는 분들은 많이 들르시는 것 같아요. 가급적 예약하면 좋은데, 저는 예약 없이 방문했어요. 

메뉴는 이렇게 있습니다. 스테이크는 플랫아이언 스테이크 2개 주문. 사이드로 크림드 스피나치 시켰어요. 구글 리뷰 보니 시금치 같이 주문해서 먹으니 너무 좋았다고해서 주문했습니다. 

낮에 방문했는데 내부 분위기는 살짝 어두컴컴하게 되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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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아이언 스테이크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플랫아이언 스테이크. 두툼하고 양 많아서 좋았어요. 사진 끝에 보이는 초록색이 크림드 스피나치입니다. 저는 스테이크 위에 얹어서 같이 먹었는데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저는 스테이크 2개, 스피나치1개, 와인 2잔, 콜라 1개를 주문했어요. 50파운드. 영국에서 밥 먹을 때는 항상 영수증에 서비스 차지가 있더라고요. 빼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긴 한데, 그러려니 결제했습니다. 

 

아주 작은 은색 도끼 아이템을 주는데, 이거는 출입문 옆에 아이스크림 기계에 가져다 주면 아이스크림으로 바꿔줍니다. 야호. 신난다. 

아이스크림 기계 앞에 빨간색 틴케이스가 있었어요. 조금 기다리니 아이스크림 담당자가 와서, 도끼를 빨간 틴케이스에 넣어달라고 했어요.

틴케이스에 넣고 기다리니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었습니다.

플랫아이언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캬라멜맛이었고, 위에 초콜릿 가루를 뿌려주었어요. 진짜. 한국 돌아오고 나서 생각해 보니까 이 아이스크림 은근히 또 생각이 나네요. 

 

플랫아이언

플랫아이언은 소호점 말고도 여기저기 많아요. 저는 소호에 구경간 김에 들렀는데 맛있게 한끼 먹었습니다. 스테이크 가격을 생각하면 의외로 영국에서 먹은 음식 중에서도 가성비 음식인 것 같아요. 스테이크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