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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기록

안목해변 카페, 라케노 (파인아트라벨 호텔 카페, 브런치 후기)

by 너도밤나무나도밤나무 2022.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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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목해변에서 휴가를 즐기고, 파인아트라벨 호텔에 머물렀어요. 호텔이랑 연결된 별관 1층에는 라케노 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쾌적하고 큼직해 보여서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하다가, 둘째 날 아침에 브런치를 먹으러 갔어요.

 

파인아트호텔 안목해변 카페 라케노

 파인아트 투숙객에게는 브런치 할인 티켓을 주길래 일단 챙겨갔는데, 여기 브런치 메뉴보다는 다른 메뉴가 맛있어보여서 다른 걸로 결정! 내부는 이렇게 넓고 쾌적했어요. 

파인아트호텔 안목해변 카페 라케노

이른 아침이라 매장에 아무도 없어서 조용히 아침식사가 가능했습니다. 

파인아트호텔 안목해변 카페 라케노

앙버터 크루아상도 있고, 마들렌같은 구움 과자류도 있었어요.

파인아트호텔 안목해변 카페 라케노

다양한 종류의 조각케이크들! 진짜 세네 개는 먹어버리고 싶은데 이른 아침이라서 패스. 여기는 케이크 냉장고, 빵 냉장고 전부다 비닐막으로 가려져 있거나, 덮개가 있었는데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생적이고 청결해서 좋았어요. 

파인아트호텔 안목해변 카페 라케노

궁금했던 대파바게트. 대파 바게트 무슨 맛일지 지금도 모르지만, 맛있어 보였어요.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맛이지 않을까 싶은데 대파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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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아트호텔 안목해변 카페 라케노

두세 바퀴 돌고 나서야 드디어 선택한 오늘의 아침. 치아바타 샌드위치입니다. 두툼한 치즈, 토마토가 맛있어 보이고 담백해 보여서 아침식사로 선택했어요. 

파인아트호텔 안목해변 카페 라케노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토스트들.  크로크무슈 좋아해서 하나 담았어요. 여기는 유리로 된 문으로 막혀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문이 열립니다. 

파인아트호텔 안목해변 카페 라케노

크로크 무슈는 이미 구워져 있지만, 한번 더 살짝 데워주셔서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파인아트호텔 안목해변 카페 라케노

 

파인아트호텔 안목해변 카페 라케노

파인아트호텔 카페 라케노

빵, 케이크, 샌드위치 종류가 많아서 골라먹을 수 있다는 게 좋았어요. 크로크 무슈도 맛있고 치아바타 샌드위치도 맛있었습니다. 가격대는 다른 카페보다 조금 비싼 느낌이 있었지만, 재료나 맛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샌드위치 조합도 좋고 정말 맛있는 편이었어요. 바닷가 뷰가 있지는 않지만, 숲 속 뷰 보면서 아침 먹기에는 좋은 카페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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