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국역 노티드 도넛, 주말 웨이팅 후기 (바닐라 도넛, 레몬슈가 도넛)

주말에 놀러 가고 싶어서 오랜만에 안국역을 다녀왔어요. 안국역 2번 출구로 가면 예쁜 카페들이 쭉 있어요. 안국에서 핫플레이스 카페 간다 하면 보통 이쪽 골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저도 2번 출구에서 가까운 노티드를 다녀왔어요. 

노티드 도넛 안국점 마당

안국 노티드 주말 웨이팅

안국 노티드 원래 좁은 길목에 웨이팅 길게 있는데, 이 날은 운좋게 웨이팅이 없었어요. 매장 안쪽으로 쭉 들어가야 좌석이 있기 때문에 매장 안에 들어가 봤더니 빈자리가 있어서 착석 완료! 그리고 다시 좌석이 빠르게 차더니 웨이팅이 생겼어요. 의외로 회전이 빨라서 웨이팅 할만한 것 같아요.  

노티드 도넛 안국점

크 예쁜 도넛들이 가득. 너무 더웠는데 달달한거 보니까 기운이 났어요. 

노티드 도넛 안국점

바닐라 크림 도넛이랑 레몬 슈가 도넛으로 주문 완료. 

반응형

노티드 도넛 안국점

안국 노티드 도넛은 조명이 특이했어요. 한옥구조를 살리면서도 아주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조명은 곰돌이 모양 한지 조명으로 분위기를 살렸어요. 제가 본 한옥 카페들 중에서 내부가 가장 깔끔하고 매력적이었던 카페인 것 같아요. 

노티드 도넛 안국점

주문한 도넛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짜잔. 바닐라크림은 가장 기본적인 맛이고 레몬슈가는 새콤해서 다 먹을때까지 느끼하지 않았어요. 

노티드 도넛 안국점

안국점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한지조명은 큼직한 사이즈로 전시되어있어서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어요. 

노티드 도넛 안국점

쇼케이스에는 노티드 도넛 아이스크림도 있었습니다. 

노티드 도넛 안국점

셀프바와 인스타그램 챌린지가 있었는데, 제가 있을때 이 색칠놀이를 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스티커를 가져가시는 분들은 있었습니다. 

노티드 도넛 안국점

안국 노티드 도넛

마무리로 벽 한면에 꾸며져 있던 노티드 굿즈들. 곰인형 볼수록 매력 있어서 귀엽더라고요. 인형, 캐러멜 틴케이스 등이 진열되어 있었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 인형은 세일 중이라서 1만 원대에 구매 가능했었어요.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라서 즐거웠습니다. 매장 내부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한옥카페인데도 너무 어둡거나 허름하지 않아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