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아디사지 ADIDAS ADISSAGE
코스트코에 갔다가 슬리퍼 판매하길래 신어보고 충동구매한 아디다스 슬리퍼입니다. 잠 덜 깬 상태로 쇼핑을 하다가 때마침 슬리퍼가 필요했고, 때마침 슬리퍼가 그곳에 있었고, 마침 원하는 사이즈가 있길래 구매해버린 제품.
하지만, 막상 구매하고 나서 보니 만족도는 최고였어요. 이 신발을 신고 일하고, 출퇴근하고, 여름휴가, 해외여행까지 안 간 곳이 없는 슬리퍼입니다. 게다가 한 6개월 신고 나서 새 거 하나 재구매해서 쟁여두었어요. 여러모로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입니다.
지압 슬리퍼
이 제품은 발바닥에 지압기능이 있는 지압슬리퍼 인데요. 저는 오래 서있거나 걷는 직업을 하는 데다가 발이 잘 붓고 아파서 오래 서있지도, 의자에 오래 앉아있지도 못하는 체질입니다. 지압 슬리퍼를 신으면 발바닥이 눌려서 그런지 비교적 발의 피로가 덜하고 다리도 덜 붓는 느낌이라서 좋았어요. 휴가나 여행 갈 때 많이 걷는 편인데 그럴 때는 반드시 챙겼던 신발입니다. 어떤 때는 발이 너무 아파서 운동화도 불편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런 날 신기 좋았어요.
아디다스 아디사지 장단점
장점으로는 다른 슬리퍼보다 가벼워서 걸을 때 매우 편하다는 점이 있고, 저처럼 발 볼 넓은 사람들을 위해서 발 볼을 찍찍이로 조절해서 맞출 수 있다는 게 매우 큰 장점이었어요. 다만, 지압슬리퍼이기 때문에 지압 슬리퍼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오래 신었을 때 발바닥이 아플 수 있다는 게 단점일 것 같아요.
[아디다스] 아디세이지 TND 슬리퍼 블랙화이트 F35580 아디사지 아디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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