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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밀크티가 유명하다고 해서 다녀온 성수 카페입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예뻐서 사진도 찍고 천천히 있다가 오고 싶었는데, 사람이 많아서 앉을자리가 없었어요. 매장 문도 활짝 열려있어서 실내에 있어도 바깥이랑 연결된 느낌이라서 분위기가 좋았어요. 날씨 좋을 때 가서 출입문 근처에 앉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밀크티 위에 조각낸 달고나를 올려주는 게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드시고 있기도 했고요. 주문하는 곳에 보면 캔 달고나, 밀크티 보틀이 포함된 선물세트 포장도 있었어요. 그 앞쪽으로는 녹차 스콘과 달고나 스콘이 있었는데요. 스콘 위에 달고나가 끼얹어져 있어서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캔 달고나는 귀여운 디자인이라서 하나 사고 싶었어요. 한 병에 3,500원이니까 가격도 부담 없을 것 같고 밀크티 보틀이랑 같이 선물하기도 좋을 것 같아요.
보틀 밀크티 입니다. 앉을자리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보틀만 사서 집에 가서 먹기로 했어요. 달고나도 구매할까 했는데, 달고나는 구매하지 않았어요. 워낙에 밀크티를 좋아해서 잘 먹기도 하고 꼭 달달하지 않아도 밀크티는 맛있으니까요! 다음번에 방문했을 때 자리가 있다면, 달고나 밀크티 말고 일반 밀크티에 달고나 스콘을 같이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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