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나비정원
지난밤에 눈이 와서 나비정원에 산책을 하러 다녀왔어요. 상계역에서 15분 정도면 걸어서 도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나비정원 입구입니다. 생태학습관이라고 되어있는데 여기를 잘 기억해두고 이쪽 출구로 나오는게 좋습니다.
불암산 나비정원 주차
주차공간이 많지 않으니 가급적이면 차 놓고 걸어서 가시기를 추천드려요. 주말에는 차가 많아서 입구부터 아예 못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나비정원에 조형물이 있어요. 커다란 나비, 곤충들이 있는데 저는 조금 무서웠어요. 그래도 좋아하는 아이들도 많긴 했어요.
유아 숲 체험장, 생태학습관, 산림치유센터 등 나비정원을 통해서 둘러볼 수 있는 곳이 많았어요. 저는 설 연휴에 방문한거라서, 생태학습관 전부 다 문 닫혀있었어요. 그래서 가볍게 산책만 하고 돌아왔습니다.
길이 전부 나무 데크로 되어있고, 완만한 언덕으로 되어있어서 가볍게 걷기 좋아요. 길 옆에 있는 나무들은 전부 다 철쭉이라서 철쭉이 피는 계절에 오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고 해요.
불암산 전망대 가는 길
나비정원 나무데크를 따라서 길 끝까지 올라가면 불암산 전망대 가는 길이 있어요.
전망대까지 가는 길도 잘 만들어져있어서 걸어서 올라가기 어렵지 않아요. 완만한 오르막 길이고 10분 정도 걸으면 불암산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어요.
불암산 전망대 엘레베이터 운영시간
전망대 1층에 도착하면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고,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다리 아프신 분들도 올라가서 볼 수 있어요. 엘리베이터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해 주세요.
불암산 전망대
불암선 전망대 올라가서 보니까 눈 쌓인 모습이 정말 멋졌어요. 가볍게 한시간정도 천천히 산책할 수 있는 코스였고 빨리 걸으면 가벼운 운동도 될 것 같아요. 내려올 때는 불암산 생태학습장 푯말을 잘 보고 내려오는 게 좋아요.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은 서울 둘레길과 연결되는 길이기도 해서 잘못 들어가면 내려오지 못하고 서울 둘레길로 들어가게 됩니다. 중계동에서 가볍게 산책 다녀오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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