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판포포구맛집4

제주 판포 포구 퐁당라면, 흑돼지 라면과 전복 볶음밥 제주여행 마지막 날.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해 또다시 판포 포구를 갔어요. 마지막을 수영으로 마무리 하기 위해서 일단 가긴 갔는데 곧 비가 올 것 같은 날씨. 판포 포구 들어가는곳 입구를 보면 커다랗게 퐁당이라고 쓰인 식당이 있는데요. 라면집입니다. 입구에 있는 라면집, 그냥 그렇겠지 생각하고 몇 번이나 지나쳤는데, 왜 지나쳤을까요? 왜 여기를 마지막 날에 알아버려서 맛있는 음식을 한 번밖에 못 먹은 걸까요? 바비큐 그릴에 고기를 굽고 계셨는데, 고기 냄새에 이끌려서 들어갔어요. 굽고 계신 고기 먹을 수 있냐고 질문했는데, 라면에 들어가는 재료라고 하셔서 오늘은 무조건 여기다. 물놀이를 하고, 여기서 고기가 들어간 라면을 먹는거다. 물놀이를 하다 보니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물이 차가워져서 서둘러 나왔어.. 2021. 10. 10.
판포포구 샤워장, 쉘브르 온수샤워와 맥주 제주도 여행의 제일 큰 목적이었던, 판포포구 스노쿨링. 3박 4일 동안 숙소에서 한 시간 거리였던 판포포구를 세 번 갔어요. 판포포구 이용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샤워입니다. 저처럼 뚜벅이 여행 중이라면 더더욱 중요해요. 물에 빠진 차림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건 한계가 있어요. 반드시 물놀이 후에 샤워하고 뽀송한 상태로 이동해야 하는데, 블로그 글이나 정보를 찾아보면 판포포구 앞에 있는 메가리조트 샤워실을 이용하라는 정보가 가장 많았어요. 하지만 제가 샤워를 하려는 타이밍에는 모두들 물에서 나와서 샤워장으로 몰리는 바람에 메가리조트 샤워장 대기만 40분이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어쩔수없이 메가리조트 대실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저도 그렇게 하려다가 그 옆에 있는 쉘브르라는 곳으로 갔어요. 커피, 라.. 2021. 9. 25.
제주 판포 포구 저녁식사, 해녀스낵 전복주먹밥과 해물라면 판포포구에서 해지기 전까지 물놀이를 하고, 샤워하고 나와보니 저녁이었습니다. 해가 지고 나니까 금방 깜깜해졌어요. 저녁 8시면 마감하는 식당이 많아서 숙소 근처가 아니라 판포포구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버스시간에 맞춰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1층에서 본 해녀스낵. 지나가다가 밝게 빛나는 것을 보고 좋아보여서 들어가기로 했어요. 라면이랑 밥도 먹고싶어서 해물 문어라면 1개, 전복 톳 주먹밥 1개 주문했습니다. 물놀이 후라서 배가 고팠어요. 톳 주먹밥은 달달 하고 이것저것 씹히는게 많아서 먹기에 좋았어요. 밥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좋은 선택! 전복도 한 마리씩 위에 올려져 있었습니다. 해물라면입니다. 해물 종류가 다양하고 문어다리도 큼직하게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해물도 골고루 들어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고요... 2021. 9. 16.
제주 판포 포구 맛집, 바다를 본 돼지 런치 세트 (흑돼지구이, 전복뚝배기, 돌솥밥) 판포포구 물놀이 가서 재미있게 놀았는데, 배가 고팠죠. 뚜벅이 여행객이고 배고플 때 맛집을 찾아가는 것은 꽤 무리이기 때문에 판포포구에서 걸어서 접근할 수 있는 곳에 맛집이 있나 미리 찾아놨었어요. 바다를 본 돼지 라는 곳인데요. 예상하셨다시피 고깃집입니다. 흑돼지구이. 손님이 꽤 많았는데 매장 내부는 깔끔하게 관리되고 셀프코너도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어요. 런치메뉴 메뉴판입니다. 누군가 점심에는 무조건 런치메뉴 먹는게 이득이라고 해서, 런치메뉴를 인원수대로 주문했어요. 물놀이 한 이후라서 배도 고팠지만, 물에서 나오니 추워서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었어요. 흑돼지가 먼저 나와서 불판위에 딱 올렸어요. 밑반찬으로 고사리가 나왔는데 제주도는 흑돼지구이 먹을 때 고사리를 같이 구워서 먹는 거라고 들어서 고사리.. 2021. 9. 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