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밀키트는 감바스 알 아히요. 마찬가지로 프레시지에서 주문했어요. 지난번에 한번 주문했었는데, 꽤 맛있어서 재주문했어요. 이번에는 여기에 파스타 면까지 넣어서 같이 먹을 예정입니다.
신선하게 도착한 밀키트.
재료는 바게트, 버섯과 채소, 편 마늘, 허브솔트, 올리브유, 새우가 들어있어요. 이번에도 레시피 순서를 꼭 따르면서 조리를 했습니다. 레시피는 포장 뒷면에 쓰여있어요.
가장 먼저 바게트를 잘라서 프라이팬에 살짝 구웠어요. 구울 때는 기름을 두르지 않고 예열된 팬에 잘 뒤집어가며 구웠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더 촉촉하게 드실 수 있다고 하니 이거는 취향에 맞게 선택해 주세요.
올리브유에 편 마늘을 넣고 잠시 볶다가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익을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면 됩니다. 마늘이 많이 들어가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집에 있는 편 마늘을 추가로 더 넣어서 사용했어요. 페페론치노 도 집에 사놓은 게 있어서 추가했어요. 새우가 다 익으면 완성입니다.
보통은 감바스 하면 식지 않도록 프라이팬 그대로 놓고 먹는데요. 저는 접시에 감바스를 적당히 덜어내고 프라이팬에 3분의 1 정도를 남겼어요. 지난번 경험상 감바스만 먹기에는 두 명이서 양이 좀 적었어요. 안주로는 괜찮을 것 같은데, 식사로는 양이 적어요. 그래서 집에 있는 링귀니 면을 삶아서 남은 기름에 오일 파스타로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흐름 끊기지 않게 한 번에 만들어서 차려두고 먹기로 결정.
이제부터는 프라이팬에 남긴 감바스 재료에다가 삶은 링귀니면을 넣고 볶아주세요. (파스타 면은 밀 키트에 없습니다. 따로 준비해주시거나, 생략해주세요) 오일 파스타는 처음이라서 조금 긴장했는데 이미 기름 자체가 마늘, 새우 온갖 향이 다 배었기 때문인지 꽤 맛있어 보였어요. 충분히 볶아주고 그릇에 덜어냈어요.
감바스 밀 키트를 이용한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까지 완성! 맛있게 먹은 한 끼였습니다. 감바스가 만들기에는 쉽지만 감바스에 들어갈 재료를 조금씩 사는 게 더 부담스러울 때가 많아요. 이럴 때 밀 키트를 이용하면 원하는 만큼 조금씩 골고루 들어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프레시지 감바스 알 아히요 (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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