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판포 포구 저녁식사, 해녀스낵 전복주먹밥과 해물라면

판포포구에서 해지기 전까지 물놀이를 하고, 샤워하고 나와보니 저녁이었습니다. 해가 지고 나니까 금방 깜깜해졌어요. 저녁 8시면 마감하는 식당이 많아서 숙소 근처가 아니라 판포포구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버스시간에 맞춰서 나가기로 했습니다.

 

해녀스낵

1층에서 본 해녀스낵. 지나가다가 밝게 빛나는 것을 보고 좋아보여서 들어가기로 했어요.

 

전복주먹밥 해물라면

라면이랑 밥도 먹고싶어서 해물 문어라면 1개, 전복 톳 주먹밥 1개 주문했습니다. 물놀이 후라서 배가 고팠어요. 

 

전복 톳 주먹밥

톳 주먹밥은 달달 하고 이것저것 씹히는게 많아서 먹기에 좋았어요. 밥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좋은 선택! 전복도 한 마리씩 위에 올려져 있었습니다. 

해물라면

해물라면입니다. 해물 종류가 다양하고 문어다리도 큼직하게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해물도 골고루 들어있어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었고요. 해물라면 주문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라면부터 건져서 드세요. 해물부터 골라먹으면 금방 불어버릴 수 있어요.  저는 해물라면 보다 전복 주먹밥이 더 맛있었어요. 달짝지근하고 속도 든든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