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으로 다녀온 포레스트 리솜,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스파 헤브 나인 스파, 조식 등 총정리 리뷰입니다.
포레스트 리솜 7층 전망
객실은 7층으로 안내받았는데, 전망이 정말 좋았습니다. 산과 하늘이 보이고, 비가 오는 날은 구름이 산을 넘어가는 장면까지 전부 다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7층 복도 전망
숙소 들어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자마자 보이는 전망입니다.
저는 객실에서 보는 뷰도 좋았지만, 복도에서 보는 뷰도 만족스러웠어요. 그림 같은 풍경이죠.
조식 (몬도 키친) 후기
조식은 별로라는 리뷰를 많이 보고 갔지만, 뷔페식이고 다 거기서 거긴데 얼마나 별로겠냐 하는 생각으로 선택했습니다. 조식은 몬도 키친, 편의점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기 때문에 몬도 키친을 다녀왔어요. 조식은 각오를 하고 갔지만, 그럼에도 조금 실망했어요. 다시 방문한다면 조식은 선택하지 않을 것 같아요.
레스트리 건물입니다. 1층 로비 잘 꾸며져 있고, 3층 높이부터가 객실로 꾸며져 있어요. 레스트리 앞은 작은 산책로가 꾸며져 있고 조경이 잘 되어있어서 사진 찍기에 좋았습니다.
리솜 레스트리 객실 후기
객실은 깨끗하고 예뻐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냉장고가 작다는 후기를 보고 아이스박스에 얼음물 넣어서 챙겨갔는데, 챙겨 오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냉장고가 너무 작고, 생각보다 그렇게 시원하지도 않아서 2박 이상 하신다면 아이스박스를 추천드립니다.
리솜 레스트리 객실 분리수거
싱크대 아래에 일반쓰레기통과 음식물 쓰레기통이 있는데요. 그 외에 페트병으로 마신 물이나 음료는 집에서 가져간 비닐봉지에 넣어서 분류해놨습니다. 그런데, 객실 이용 안내문을 보니 분리수거를 하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쓰레기를 모두 챙겨서 분리수거 장에 가져다 버려야 합니다. 분리수거장이 같은 층 내에 있어서 일단 시키는 대로 분리수거를 했지만 분리수거하면서도 이걸 내가 하는 게 맞는지 의아했어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고, 객실을 더럽게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이런 규칙이 생긴 건가 싶긴 했지만 객실의 쓰레기통을 내가 비워야 한다는 게 지금까지도 의문입니다.
리솜 포레스트, 소나무 숲
소나무 숲길이 좋다는 글을 보고 부모님이랑 함께 소나무 숲길 산책을 했는데요. 산책이라고 하기에는 계단도 많고, 은근히 언덕이 높아서 힘들었어요. 그래도 잠깐 사이에 등산한 기분도 들고 상쾌해서 좋았습니다.
해브 나인 스파 후기
해브 나인 스파는 대체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인피니티 풀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여유를 즐기긴 어려웠지만 인생 사진 정도는 충분히 찍을 수 있는 분위기였어요. 비가 오더라도 낙뢰만 없으면 야외 스파는 정상 운영된다고 하니 마음 놓고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해브나인 스파 비치타월
비치타월을 꼭 준비해 주세요. 후기에 비치타월 챙기라는 걸 보고 객실에서 큼직한 수건을 챙겨 왔는데요. 비치타월이 없으면 그렇게라도 챙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속에 있을 때는 따뜻하지만 물 밖으로 나오면 바람이 차갑고 추웠어요.(6월 말 기준) 산속에 있다 보니 기온이 더 낮고 바람도 찬 것 같아요. 스파에서 다른 스파로 이동하거나 중간에 간식이나 식사를 하는 경우에 추울 수 있으니 걸칠 수 있는 타월을 챙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해브나인 스파 수영복
비키니나 원피스 수영복을 입으시는 분들은 많지 않았어요. 남성분들은 바닷가에서 입는 통 넓은 수영복 반바지에 운동복 티셔츠를 겹쳐 입으신 분들이 많았고, 여성분들은 래시가드에 보드숏 정도로 입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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