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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꼭 해보고 싶었던것은 스쿠버 다이빙이었어요. 잘 할 수 있을지 무섭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어요. 숙소가 애월이다보니 멀리 가는것은 어려워서 애월 근처에 스쿠버다이빙 하는 곳을 찾았습니다.
처음이라서 체험 다이빙으로 신청을 했어요. 체험 다이빙은 잠수시간도 짧고 깊이도 얕아요. 그리고 기념촬영도 해 준다고 해서 재미있는 체험이다 생각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갔어요.
건물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건물에서 전문 다이빙 교육을 받으시는 것 같아요. 저는 체험다이빙이라서 밖에서 간단히 설명을 듣고 짐을 챙겨서 바로 바다로 갔어요. 입수하는 위치는 건물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의 거리 입니다.
스쿠버 다이빙 장비 모두 대여 해 주셨고, 온수샤워, 기념촬영도 할 수 있었어요. 서귀포쪽 스쿠버 다이빙 하는곳이 많은데 애월쪽에서는 여기도 괜찮은것 같아요. 체험다이빙이라 물 속에서 머무른 시간은 약 15-20분 정도였지만 처음이라서 그랬는지 시간이 길게 느껴졌어요.
스쿠버다이빙 할 때 강사님이 1인당 1명씩 담당해서 데려가주시기 때문에 비교적 편안하고 안전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는 물 속에 들어가니 막상 무서워져서 중간에 두번정도 물 밖으로 나왔는데 선생님이 친절하게 잘 이끌어주셔서 재미있고 안전하게 체험을 마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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