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동 포장전문 부대찌개, 땅스부대찌개 3인분 포장

땅스부대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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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중에 발견하게 된 땅스 부대찌개. 부대찌개 좋아하는 편이라 외식할 때 가끔 먹기는 하는데, 집에서 먹어본 적은 없어요. 여기는 포장 전문으로 재료만 판매하는 곳이더라고요. 나쁘지 않을 것 같아서 구매했습니다. 

 

땅스부대찌개

오리지널 부대찌개는 3인분 9,900원으로 가격이 저렴해요. 그 외에도 치즈, 왕만두, 모듬 다양한 부대찌개가 있었고, 햄이나 다른 사리를 추가할 수도 있었어요. 저는 오리지널 부대찌개 보통맛으로 구매했어요. 보통맛, 매운맛 중에 고를 수 있는데 가장 기본인 보통맛으로 먹어보고 싶었어요.  메뉴를 주문하고 잠시 기다리면 부대찌개 재료가 모두 포장되어서 나옵니다. 

 

땅스부대찌개

집으로 가져온 재료입니다. 두부, 파, 햄, 김치가 따로 포장 되어있고 부대찌개 육수가 담겨있었어요. 육수에 있는 설명대로 냄비에 모두 넣고 끓였습니다. 

 

 

다 넣고 끓여보니 햄도 꽤 많고 부대찌개 양도 많았어요.  먹음직스럽게 끓는 모습이죠. 너무 작은 냄비를 꺼냈는지, 양이 많아서 조금 덜어내고 라면사리를 넣고 끓여먹었어요. 

 

땅스부대찌개

땅스부대찌개 3인분

양이 꽤 많았어요. 3인분 시켜서 셋이 먹으면 정말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양이예요. 저는 둘이서 먹었는데 다 먹지 못하고 남겨뒀다가 라면사리 넣고 한 끼를 더 먹었어요. 코로나 이후로는 집에서 식사하는 게 더 편해서 외식보다는 포장이나 배달을 이용하게 되었는데, 포장해서 먹어도 맛있고 재료도 신선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