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무려 몇 년 전 연말 세일할 때 아마존에서 구매한 킨들 파이어입니다. 당시에 배송비까지 5만 원대 였던 것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가성비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사용하면서 요모조모 잘 사용하고 지금까지도 만족하며 사용하는 제품이라서, 몇 가지 사용 후기와 장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전자책 (예스24 전자책, 알라딘 전자책, 도서관 대여 전자책)
처음 구매를 결정한 이유는 전자책이 가장 컸습니다. 당시에 집에 책이 많아서 이제 미니멀리즘 할 겸 전자책으로 넘어가자! 했는데 크레마 같은 전자책 리더기보다는 이게 더 저렴하고 가성비가 좋아 보여서 이 제품을 선택했어요. 전자책 전용 리더기는 아니기 때문에 화면이 밝은 편인데, 전자책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화면 밝기, 글씨, 종이 등의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전자책 보는데 문제는 없었어요.
게임 (주차의 달인, 심즈)
게임은 가볍게 돌릴 수 있는 간단한 게임과 조금 무거운 편인 심즈를 설치해서 사용했어요. 두가지 게임 다 버벅거림 없이 잘 작동되었습니다.
유튜브, 넷플릭스, 왓챠
전자책으로 구매했지만 사실은 영상을 보는 용도로 더 많이 사용했어요. 동영상 보기에 딱 적당한 크기의 화면인 데다가 화질도 나쁘지 않았어요.
카메라
카메라 화질은 정말 실망스러웠어요. 화질이 좋지 않아서 카메라 기능은 사용하지 않아요.
배터리
배터리를 충전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어요. 고속 충전 케이블을 이용하면 시간을 단축시킬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오랜 시간 충전해야 하는 만큼 사용시간도 긴 편이라서 동영상 1-2시간 정도는 무리 없이 볼 수 있었어요.
발열
케이스가 없어서 그냥 사용했는데 동영상을 오래 보면 약간의 발열은 있었지만, 너무 뜨겁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뒷면이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그런지 뜨거운 느낌은 없었어요.
장점
전체적으로 빠르고 가볍고 편리하고 가성비 좋다는게 제일 큰 장점일 것 같아요. 가격이 저렴하니 여기저기에 다용도로 편하게 쓰기 좋았어요.
단점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설치하는 약간의 번거로움이 있어요. 화면에 광고가 뜨고 있어서 잠금을 열 때마다 약간의 불편함이 따르고 있어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검색하면 검색은 되지만, 설치가 안 되는 일부 애플리케이션이 있어요. 많지는 않았지만 제가 사용해야 하는 어플이 설치가 안되면 불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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