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 소금구이 막창 맛집, 수상한 막창 (위치, 가격, 소금구이 막창 후기)

오늘은 답십리 맛집으로 유명한 수상한 막창에 다녀왔어요. 답십리 사는 분들은 이미 다 아는 맛집입니다. 

답십리 수상한 막창

매장은 평범한 막창집처럼 생겼어요. 마침 TV에 야구 나오고 있어서 야구 보면서 먹었어요. 굿.

답십리 수상한 막창 메뉴

소금구이 1인분에 15,000원이었어요. 저렴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막창이 곱창보다 더 비싸니까 평범한 가격인 것 같아요. 저는 소금구이를 좋아해서 소금구이로 3인분 주문하고, 밥이 될만한 된장밥도 하나 주문했어요. 

답십리 수상한 막창

밑반찬으로 감자, 양파, 마늘 등 나왔는데 이건 막창이랑 같이 구워먹으면 되고 셀프바에서 추가로 리필할 수 있어요. 

답십리 수상한 막창

반응형

답십리 수상한 막창

막창이 1차로 초벌되어 나오고 노릇노릇하게 익을 정도로 만 익혀서 먹기 시작하면 됩니다. 

답십리 수상한 막창

노릇하게 잘 익었고 막창 기름에 감자, 양파, 전부 다 잘 구워졌어요. 초벌되어서 나와서 그런지 기름이 엄청 많이 나오진 않더라고요. 

답십리 수상한 막창

된장밥도 나왔습니다. 꾸덕꾸덕 밥알이 제대로 된장을 머금어서 된장죽같은 느낌. 이 맛에 된장밥 시켜 먹는 것 같아요. 

답십리 수상한 막창

막창에서 냄새도 안나고 통통한 게 맛있었어요. 막창이라는 메뉴 특성상 1차로 먹기에는 조금 아쉽고, 2차로 가서 맥주랑 같이 먹기에 좋은 식당인 것 같았어요. 조금 더 날씨가 더워지면 맥주 먹으러 한번 더 방문할 것 같아요. 같이 나온 나물이랑 같이 싸 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답십리에서 막창 드실 분은 수상한 막창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