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역 로데오거리 맛집, 신 마포갈매기

한때는 마포갈매기, 서래갈매기 등 갈매기살 파는 고깃집이 유행이었던 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많이 보이지 않아서 너무 아쉬워요.ㅠ 갈매기살 먹고 싶을 때 갈 곳 이 많이 없어서요. 답십리역에서 내리면 앞에 용답동 로데오거리가 있는데요. 그쪽에 마포갈매기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마포갈매기 용답점

마포갈매기 용답점 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마포갈매기! 저녁시간에 갔는데 예상했던 것보다 사람이 정말 많았어요. 

마포갈매기 용답점

갈매기살 2인분 주문했어요. 불판위에 부어주는 달달한 계란물도 잘 익혀서 먹어야죠. 계란물이 되게 맛있다! 이런 건 아닌데 또 없으면 조금 아쉬운 것 같아요. 갈매기살이랑 계란물도 같이 맛있게 먹었어요. 어느 정도 먹다 보면 계란물이 익는데 이때 계란찜도 너무 오래 두지 말고 맛있을 때 드세요. 저는 계란찜 절반 정도가 너무 오래 불판에 둬서 조금 탔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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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갈매기 용답점

반찬은 이렇게 나오는데요. 두부김치, 무채, 콩나물파절임, 양파소스입니다.

마포갈매기 용답점

양파소스에 찍어서 먹고, 파절임에 싸서 먹고! 두 명이 4인분을 먹었어요. 원래 이렇게 많이 먹지는 못하는데 갈매기살은 좋아해서 한번 먹을 때 정말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너무 잘 먹고 왔습니다. 마포갈매기도 프랜차이즈 이긴 하지만, 매장마다 맛이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지난번에 다른 매장 갔을 때는 조금 별로여서 아쉬웠는데 여기는 정말 만족스럽게 잘 먹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