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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기록

한계령 휴게소가서 호떡이랑 대추생강차 먹기

by 너도밤나무나도밤나무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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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양, 속초 여행후 돌아오는길에 설악산 한계령 휴게소를 다녀왔습니다. 그 날은 장마를 앞두고 날씨가 흐리고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었는데 구불구불한 산길을 한참 달린 후에 한계령 휴게소에 도착했어요.

 

안개낀 한계령 휴게소

이 사진이 말해주듯이 날은 춥고 안개가 꽤 많이 껴서 거의 앞이 안보였지만, 그만큼 신비로운 분위기 이긴 했습니다.

 

 

한계령 휴게소 입구와 산책로

휴게소 앞에서 본 산입니다. 이쪽 산책로를 이용해서 조금 더 산 위로 올라갈 수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비도 내리고 안개도 심해서 안전을 위해 일단 휴게소로 들어가기로 했어요.

 

한계령 휴게소 간식

 

휴게소를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호떡, 오른쪽에 한방차를 파는 가게가 있었는데요. 으슬으슬한 날씨에 딱 맞는 간식이다 싶어서 호떡과 대추생강차를 구매했습니다.  구매하고 휴게소 안쪽으로 들어가서 토속적인 분위기의 기념품샵을 지나고 나면 작은 규모의 식당이 있어요. 그곳에서 비빔밥이나 감자전같은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한계령 휴게소 전망대

식당에서 바라본 한계령 휴게소 전망대 입니다.  안개가 많아서 전망이 보이지는 않았어요. ㅠ 

 

한계령 휴게소 호떡과 한방차

식당에서 먹어도 된다고 하기에 식당으로 들어가서 호떡과 쌍화차를 먹었습니다.  식당에서 보니까 감자전이랑 비빔밥도 있길래 먹고싶었는데, 안개가 많아서 간식만 먹고 금방 내려왔습니다. 날씨 좋을 때 올라가서 전망보면서 비빔밥먹고, 산책도 좀 하다가 오면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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