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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지나다닐 때마다 언젠간 꼭 사 먹어야지 다짐했던 닭꼬치 집. 강가네 닭꼬치입니다. 길에서 포장마차로 된 가게이기 때문에, 위치를 정확하게 알기 어려운데요. 2번 출구로 나가셔서 보이는 닭꼬치 집이니 출구만 잘 찾아가면 금방 찾을 수 있어요.
메뉴는 다른 분식메뉴도 있지만, 저는 닭꼬치를 먹기로 결정! 닭꼬치는 1개에 3000원이고, 소금구이, 순한 양념, 매운 양념 맛이 있어요. 저는 소금구이로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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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로에 닭꼬치를 구워서 바로 주시는데, 중간중간에 끼워져 있는 대파까지 너무 제대로 구워져서 맛있었어요. 소금구이 주문하니 닭꼬치 위에 소금 솔솔 뿌려서 바로 주셨는데, 짭짤했습니다. 3-4 꼬치 포장해서 맥주 안주로 먹으면 딱일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저염식 위주로 식사하는 편이라서 조금 짜다 싶었습니다. 다음번에는 소금 없이 소금구이로 주문해야겠어요. 청량리역 근처에서 간단히 먹을 거 찾으시는 분들 닭꼬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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