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점심식사로 카페 마마스를 다녀왔습니다. 서대문역 근처에 있는 마마스 서소문점! 생긴 지 오래된 곳이라 매장 곳곳은 다소 낡은 느낌이 있지만, 아직도 점심시간에 사람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오늘은 파니니랑 주스를 먹기로 마음먹고 입장!
한켠에 쌓여있는 신선한 과일들. 이 과일은 모두 파니니와 샌드위치, 주스의 재료로 사용되는 진짜 과일입니다. 처음에는 장식용인 줄 알았는데 여기서 꺼내서 만드시더라고요.
쇼케이스를 가득 채운 주스 재료와 샐러드. 점심시간이라서 샐러드 포장이 많은가봐요 미리 리코타 치즈 샐러드를 포장용으로 만들어 두었더라고요.
주스 종류도 정말 많은데, 원래는 청포도주스 먹을까 하다가 멜론 주스 보고 고민 끝에 멜론으로 결정했어요. 주스는 한잔에 6800원 정도로 가격은 다소 비싼 편이지만 주스가 담겨있는 플라스틱 잔이 리유저블이라서 리유저블 텀블러 포함 가격으로 생각해보기로 해요.
주문한 메론주스와 모차렐라 파니니가 나왔습니다. 이 구성은 혼자서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지만 마마스에 왔으면 무조건 모짜렐라 파니니는 먹어줘야 하기 때문에 이 조합으로 주문했어요.
만약에 두명이상 방문 예정이시라면, 모차렐라 파니니 + 리코타 치즈 샐러드 + 주스 2잔 이 구성을 추천합니다.
모차렐라 파니니는 두툼하고 안에 들어있는 치즈랑 토마토가 신선했어요. 한입 먹자마자 토마토 너무 새콤하고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두 조각을 먹으니까 그때부터는 배불러지기 시작했어요. 치즈가 많아서 포만감이 금방 찾아오더라고요.
카페 마마스 서소문점
시청역이나 서대문역 근처에서 마마스 가실 분들은 여기를 추천해요. 점심에 두 명이서 가서 리코타 치즈 샐러드 + 모차렐라 파니니 구성으로 드시기를 추천합니다.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지만, 음식이 맛있고 양이 많아서 돈이 아까울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한번 먹고 나면 일 년에 한두 번 정도는 생각나는 맛이기도 하고요. 점심시간이라 손님이 많고 매장이 분주했지만, 직원들도 친절하고 테이블 회전도 빠른 편이라서 편하게 먹고 올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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