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동 카페, 금남커퓌 (위치, 가격, 케이크, 커피 메뉴 총정리)

오늘 소개할 곳은 중계동에 위치한 동네 카페, 금남커퓌입니다. 

이름 헷갈리지 마세요. 금남커피 아니고 금남커퓌. 당현천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서 가볍게 산책하면서 들르기 좋은 카페였어요. 

중계동 금남커퓌

빨간 벽돌 건물에 녹색 간판. 동네의 골목이랑 잘어울렸어요.  성당 바로 앞이라서 그런지 주말에 가니 사람이 아주 많았습니다.  

중계동 금남커퓌

무엇보다 좋았던건 내부 인테리어였는데, 정말 제 마음에 쏙 드는 공간이었어요. 

중계동 금남커퓌

이 문을 열고 나가면 건물 뒤쪽에 작게 꾸며진 외부공간이랑 연결돼서, 외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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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계동 금남커퓌

 

중계동 금남커퓌

그 외의 다양한 수집품들이 놓여진 선반이 있었는데, 영화 소품들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영화, 음악등이 테마로 꾸며진 것 같았어요. 

금남커퓌 디저트

금남커퓌 재방문 이유는 디저트 때문이었는데요. 다양한 케이크, 빵, 구움과자들이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 번에 다 먹을 수는 없는 양이라서 조금씩 여러 번 재방문해서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중계동 금남커퓌

중계동 금남커퓌

케이크 종류도 꽤 있었고, 요즘 유행하는 소금빵도 있었어요. 테이블마다 소금빵은 하나씩 다 드시더라고요. 

중계동 금남커퓌

휘낭시에, 스콘처럼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구움과자들도 있어서 배고픈 정도나 취향에 맞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계동 금남커퓌

저는 치즈케이크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치즈케이크 측면 보세요. 보기만 해도 꾸덕 해보이는 진짜 치즈케이크 같아요. 

중계동 금남커퓌

금남커퓌

제가 제일 좋아하는건 역시 치즈케이크에 아메리카노 조합!  금남커피는 베이커리도 많고 케이크도 있지만 무엇보다 커피가 맛있어요. 두 가지 블렌드가 있는데 산미 있는 블렌드도 꽤 맛있어서 자주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상계동, 중계동 사시는 분들은 산책하시다가 한 번쯤 들러보기를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