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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맛집소개

전농동 돼지 곱창전골, 은하곱창

by 너도밤나무나도밤나무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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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곱창 입구

갑자기 곱창이 생각나서 SNS로 봐뒀던 곱창전골 가게에 다녀오기로 했어요. 전농동 시장 근처에 있는 가게라서 음식점이 다닥다닥 붙어있으니 지나치치 말고 잘 찾아주세요. 

 

은하곱창 메뉴판

둘이서 방문한거라서 돼지곱창전골 (소)를 주문했어요. 매장 내부에는 손님들로 꽉 차있었는데, 음식은 금방 나왔어요. 

 

은하곱창 돼지곱창 전골 소

주문한 곱창이 나왔어요.  전부 다 익어서 바로 먹으면 됩니다. 반찬 나올때 가위도 같이 주시는데 곱창이 꽤 크고 길게 이어져있어서 가위로 조각조각 잘라서 먹었어요. 깻잎과 쑥갓을 같이 넣고 끓여서 나오는데요. 곱창과 같이 곁들여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홀 한쪽에 깻잎, 쑥갓이 있어서 더 가져와서 넣어도 됩니다. 

 

은하곱창 당면

 

당면은 따로 주시는데 먹을만큼 넣어서 먹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이정도면 되겠다 싶어서 조금 넣었는데, 당면이 계속 불어나서 끝없이 나왔어요. 당면은 일반 당면보다 굵은면이라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렀어요. 곱창은 딱 먹었을때 누린내도 없이 깔끔한 맛이라서 계속 졸이면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밥도 볶아서 먹었는데 볶음밥은 조금 밍밍해서 곱창국물에 살짝 비벼서 먹으니 딱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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