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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기록

싸이 흠뻑쇼 2023 후기, 스탠딩 라구역 5000번, 의상 꿀팁(잠실종합운동장)

by 너도밤나무나도밤나무 2023.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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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싸이 흠뻑쇼를 다녀왔어요. 야구경기 + 흠뻑쇼로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싸이 흠뻑쇼 1

게다가 이날 날씨는 영상 34도. 폭염이었어요. 원래는 조금 일찍 가서 스탠딩 앞쪽에 서고 싶었으나, 이 날씨에 일찍 들어가서 서있다가는 쓰러질 것 같아서 그냥 천천히 들어갔습니다. 

싸이 흠뻑쇼 2

스탠딩 라구역이었는데 5000번대라서 앞줄서기는 힘들것 같아서 천천히 입장. 

싸이 흠뻑쇼 3

공식굿즈  판매하는곳도 있었는데 여기도 사람이 많았어요. 천천히 가면 여유 있을 줄 알았는데, 천천히 가도 사람이 많았어요. 

싸이 흠뻑쇼 4

입장하는 곳. 이때면 이미 콘서트 시작 1시간정도 전이었어요. 

싸이 흠뻑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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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작된 대기. 지연입장이라고 해서 , 정해진 시간까지 안 오면 별도의 줄을 서게 된다고 했는데, 지연입장관객도 매우 많았어요. 앞선 입장 줄이 다 입장하면 안내에 맞게 입장합니다. 다행히 안전요원이나 경호원이 많고 통제가 잘 되고 있어서 사람이 많아도 괜찮았어요. 

싸이 흠뻑쇼 6

드디어 들어온 운동장 내부. 들어오자마자 우와 했어요. 

싸이 흠뻑쇼 7

의무실도 있고, 의무실 옆에 화장실도 있었습니다. 

싸이 흠뻑쇼 8

화장실 줄이 길고 붐빈다는 글을 봤었어서, 화장실은 밖에서 미리 다녀왔습니다.

싸이 흠뻑쇼 9

싸이 흠뻑쇼 의상 팁

1. 무조건 가벼운 옷.

2. 수영복 바지, 수영복 재질 추천!

3. 짐은 최소에 최소로.

4. 물에 젖어도 비치지  않는 옷으로 고르기

5. 슬리퍼, 샌들 신더라도 발 안까지도록 밴드 붙이거나 양말 신기.

싸이 흠뻑쇼 후기

늦은 시간까지 정신없이 뛰어놀았습니다. 스트레스 제대로 풀고 왔어요. 저는 크록스만 신으면 발이 까질 것 같아서 양말을 신고 갔는데,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발이 조금 질척이긴 했지만, 발이 까지거나 다치지는 않았어요. 앵콜, 앵콜에 앵콜까지 보고 무사히 집으로 잘 돌아왔습니다. 입장할 때 받은 우비는 잘 가지고 있다가 수건으로 머리와 몸을 닦고, 집에 갈 때 지하철에서 입었어요.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붐비는데, 옷이 젖은 상태로 타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서 우비는 아꼈다가 집에 갈 때 입었습니다. 우비 입고 집에 가니까 춥지도 않고 물도 안 흘려서 좋았어요. 아주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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