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에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제스티 살룬에 다녀왔어요. 제스티 살룬은 새우버거로 유명한 수제버거 맛집입니다. 성수점은 웨이팅이 정말 길기 때문에 반드시 대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배가 덜 고플 때 방문해 주세요.
저는 오픈시간 전에 미리 줄 서서 대기하다가 오픈 시간 맞춰서 줄 서서 들어왔어요. 줄 서는 시간, 오픈 대기시간 다 합쳐서 1시간 조금 안되게 기다린 것 같아요. 오픈 전부터 줄이 길고, 테이 블링으로 관리되고 있으니 테이블링 찍어놓고 주변에서 구경하면서 시간 보내다가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입장하면 자리를 안내받고, 주문하는 곳으로 가서 주문 및 선불 결제를 해주세요.
제스티살룬 메뉴
갈릭버거랑 와사비 쉬림프 버거가 유명하지만, 저는 치즈버거가 너무 먹고 싶었기에 치즈버거 1 와사비쉬림프버거1 이렇게 주문했어요. 오래 기다려서 들어온 만큼 콜라보다는 맥주랑 먹는 게 좋을 것 같아서 맥주도 두 잔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 나서 20분정도 지나니까 음료와 버거가 나왔습니다.
역시 와사비 쉬림프 버거 두께감이 좋았어요. 치즈버거는 옆에 있으니 납작하고 작아 보였어요.
와사비 쉬림프 버거
두툼한 새우버거로 먹을 때마다 식감이 좋았어요. 제대로 먹는 맛이 느껴졌던 버거입니다. 새우가 많고 두꺼운 만큼 느끼할 수 있는데 느끼한 맛을 와사비가 딱 잡아주니까 다 먹을때까지 맛있었어요.
아메리칸 치즈버거
와사비 쉬림프 버거에 비해 얇지만, 한 입 먹어보면 딱 좋다는 느낌이 들어요. 적절한 패티, 입에 짝 붙는 치즈. 밸런스가 참 좋았던 버거였습니다.
제스티 살룬 성수
줄이 길었지만, 기다려서 갈만한 곳이었어요. 와사비 쉬림프 버거는 꼭 드셔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IPA맥주랑 버거가 참 잘 어울리니 같이 드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양 많이 드실 수 있는 분이라면 2인 기준 버거 3개(아메리칸 치즈버거 포함)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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