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역 맛집] pizzanista 피자니스타 조각피자 포장 후기

선선하게 피크닉 하기 좋은 날씨라서, 저녁에 갑자기 피크닉을 다녀왔어요. 뚝섬역에서 가까운 서울숲 입구로 가서 서울숲 피크닉을 할 겁니다. 

 

뚝섬역에서 내려서 걷다보면 서울숲이랑 연결되는 입구가 있는데, 그 바로 옆에 피자집이 있더라고요.

피자니스타! 조각피자 포장이 가능하다길래 하나 포장해가기로 했어요.

서울숲 피자니스타

입구는 계단을 올라가야 하고, 메뉴판이 큼직하게 있어서 메뉴판을 보고 들어갔어요. 가격은 대체로 괜찮은 편이며 1조각당 가격이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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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니스타 피자 종류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주문하는 곳, 픽업하는 곳, 피자 보관된 곳이 있었어요.

서울숲 피자니스타

리코타 썬 드라이 피자. 지금봐도 너무 맛있을 것 같아요. 한 조각만 포장하고 싶었는데, 리코타 썬드라이, 치즈, 페퍼로니 중에서 너무 고민스러워서 한참 망설였어요. 결국 페퍼로니 주문했는데 다음번에 가면 리코타 썬드라이 피자도 꼭 먹어볼 것 같아요. 

서울숲 피자니스타

피자는 한조각이 큼직해서 좋았어요. 식사 대용으로는 한판 정도 먹어야 될 것 같고 2차로 가서 가볍게 맥주 한잔 마시면서 안주로 먹기 좋을 것 같아요. 

서울숲 피자니스타

픽업대에는 안내문이 많이 붙어있었어요. 이 안내문을 다 읽다보니 어느새 포장 주문한 피자가 나왔어요. 

서울숲 피자니스타

피자니스타 서울숲점

서울숲 피크닉 가면서 포장해가기 좋은 위치였어요. 서울숲 입구 바로 옆이라서 서울숲에서 놀다가 나와서 포장해가도 좋을 것 같아요. 배부른 느낌의 피자는 아니었지만 맥주 안주나 술안주로는 딱 맛있는 피자였어요. 포장 주문하면 환경부담금으로 500원의 포장비가 부과되니 미리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