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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맛집소개

서울근교 나들이, 양평 두물머리 연핫도그

by 너도밤나무나도밤나무 2021.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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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팔당 두물머리를 다녀오면서 먹었던 핫도그를 소개합니다. 여기 핫도그는 워낙에 유명해서 줄도 서고 드셔 보신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다만, 여길 방문하고자 하신다면 주차정보를 미리 알고 가시는 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두물머리 연핫도그 입구

두물머리 연핫도그 주차

두물머리 연핫도그는 주차장이 따로 없고 차로 들어갈 수가 없어서 근처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근데 이 주차장마다 조금 차이가 있고 장단점이 있어요. 미리 확인해보시고 어디에 주차할지 알아둔 뒤에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1. 두물머리 가는 곳에 있는 고가다리 아래 주차장
여기는 차가 많고 붐비는 곳으로 자리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2. 두물머리 끝 주차장
차를 타고 끝까지 가면 길 끝에 로터리처럼 돌아나오게 되어있는데 거길 줄 서서 들어가야 하는 주차장. (주차비 종일 3000원)

3. 고가도로 도착하기 전에 있는 주차장
고가도로가 나오기 전 길 왼쪽으로 있는 주차장. 그냥 들어가도 되고 한산해서 여기에 주차함.

핫도그만 사먹고 나올 건데 주차비 3000원은 좀 그렇고, 날씨가 흐려서 사람이 많이 없는 편이었는데도 고가도로 쪽 주차장은 꽉 차서 자리가 없었어요. 그래서 3번 고가도로보다 더 먼저 나오는 주차장을 발견하고 차를 대고 걸어갔어요. 여기서 두물머리 핫도그까지 걸어서 20분 정도 간 것 같아요. 산책한다 생각하고 걷다 보니 재미있어서 좋았어요.

 

 

두물머리 연핫도그 입구

천막이 쳐져 있고 커다란 간판 붙은곳. 여기가 두물머리 연 핫도그입니다. 비닐하우스처럼 천막이 되어있는데 줄이 꽤 길게 있었어요. 핫도그 음식 특성상 바로 나오기 때문에 줄이 금방 줄어들었어요. 줄 서는 곳에 파라솔이 쭉 있어서 파라솔 따라서 줄을 섰어요. 한 여름에 줄 서려면 조금 힘들 것 같아서 선선한 날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물머리 연핫도그 메뉴판

두물머리 연핫도그 메뉴판입니다. 순한 맛과 매운맛이 있고 맥주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산미구엘 5,000원) 저는 순한 맛 핫도그로 주문했어요. 주문하면 케첩, 머스터드, 설탕을 취향에 맞게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저는 소스가 너무 많은 게 싫어서 케첩, 설탕만 조금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두물머리 연핫도그

두물머리 방문 기념으로 먹는 핫도그니까 저도 사먹어봤는데요. 맛은 평범한 핫도그 맛이었습니다. 꽤 두툼한 소시지가 들어있어서 먹기에 좋았고 살짝 출출했는데 하나 먹고 나니까 든든했어요. 두물머리 산책 가시면 재미로 한번 사서 먹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여기서 구매하고 두물머리 산책로를 걷는 것도 좋았어요.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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