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우산수리, 칼갈이 센터 방문, 고장난 우산 수리 후기

동대문구 소식지 보다가 동네에 칼갈이, 우산수리센터 운영을 한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답십리동은 5월 일정이 있길래 미리 확인했다가 날짜 맞춰서 다녀왔어요. 시간은 10시쯤부터 오후 4시까지니까 미리 시간 확인해서 다녀오세요. 

손잡이가 완전히 깨진 우산

우산 수리 전 

음식점에서 우산을 꽂아놨는데, 출입문에 우산이 끼는 바람에 손잡이가 박살 났었어요. 짱짱하고 좋은 우산이라서 손잡이만 고치고 싶었는데 과연 될까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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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한 칼갈이, 우산수리 센터. 아침 일찍 갔는데도 이미 사람들이 많았어요. 접수하고 번호 받으면 됩니다. 저는 칼 두 개, 우산 한 개를 맡겼어요. 각각 두 개 이내로 수리 가능하니 수량도 미리 확인해 주세요. 

우산 수리 후

손잡이가 바뀌었어요. 푹신한 스펀지 소재라서 좋았어요. 버려질뻔한 우산인데 고쳐서 한번 더 쓸수 있게 되니까 뿌듯했습니다. 맡긴 칼들도 집에서 가는 걸로는 한계가 있었는데 기계로 한번 갈아오니까 잘 들어서 좋았어요. 우산, 칼 잘 안된다고 버리지 마시고 수리받아서 오래 사용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