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와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인스타그램을 보니, 이동네에 정말 예쁜 매장이 있더라고요. 더 콘란샵 인데 한티역 롯데백화점에 있어요. 근처라서 구경가기로 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알록달록 예쁜것들이 가득했어요.
알록달록하고 쨍한 이런 색감 정말 제 취향이었습니다. 정신없이 구경하게 되더라고요. 한쪽에는 책도 있었는데 평소에 책을 좋아하다보니까, 그림책도 한참 구경했어요.
한쪽에는 콘란샵에서 제작한 제품들도 있었습니다. 쨍한 파랑이 너무 예뻤어요. 다른건 잘 모르겠지만, 가방끈 같이 생긴 저 파랑색은 왜인지 가지고 싶더라고요. 하지만 도무지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커피기구와 그라인더도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콘란샵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로 가서 보다보니 익숙한 제품들을 보면 반갑더라고요. 다양한 브랜드가 입점되어있는 매장이었어요.
주방용품 쪽에도 예쁜게 많았어요. 유리컵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디자인의 린넨까지 너무 매력있어요.
한쪽에는 향과 관련된 제품들도 많았어요. 핸드크림, 바디워시 부터 미스트나 디퓨저, 인센스 스틱같은것들이 가득했어요.
더 콘란샵 THE CONRANSHOP 2층
2층이 있다는걸 뒤늦게 알아차려서 후다닥 올라갔어요. 2층은 가구와 서적이 전시되어있는 공간이었는데. 가구는 앉아볼 수 없는 의자나 소파가 많으니 반드시 안내문을 확인 하고 앉기를 추천드립니다.
2층 서적코너는 1층보다 훨씬 컸고 종류도 다양했어요. 생소한 책들이 많아서 너무 신기했고 여기에서 제일 많은 시간을 사용한것 같아요.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라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1,2 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 구경이 끝나고 나니까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어요. 이케아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더 큰 규모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쁘고 아기자기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방문 해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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