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십리역 족발 맛집, 구구족 족발만 포장하기

족발은 어려서부터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가끔 배달시켜먹거나 포장해서 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요. 작년부터는 밀가루를 줄이고 고기 먹는 횟수를 늘리면서 족발을 더 자주 먹게 된 것 같아요. 주로 프랜차이즈 족발 위주로 먹는 편인데 가장 맛있는 족발(가족), 족발 야시장에서 자주 먹다가 최근에는 구구족에서 자주 먹는 편입니다. 

구구족 답십리점

구구족 답십리점은 지하철역 출구 바로 앞에 있어요. 그래서 퇴근길에 전화로 포장예약해놓고 지하철역 출구로 나와서 바로 찾아서 들고 집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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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족 답십리점

제가 주문한건 구구족 족발만! 족발 주문하면 족발, 쌈채소가 다양하게 들어있는데 족발 먹을 때는 쌈을 잘 안 먹는 편이라서 쌈채소 버려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구구족은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밑반찬 없이 족발만 구매할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좋아요. 

구구족 답십리점

족발만 구매해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저는 족발을 밥 반찬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밥이랑 국, 김치 전부 다 꺼내서 곁들여 먹었어요. 집에 있는 김치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가격도 괜찮고 편하게 먹기 좋아요. 특별히 냄새가 많이 나거나 그런 것도 없고요. 구구족의 특징이 있다면 여기서 같이 넣어주는 새우젓 소스가 있는데 그게 맛이 좋습니다. 일반 새우젓이랑은 달라서 찍었을 때 소스가 잘 달라붙고 겉돌지 않아서 더 맛있어요. 족발 좋아하시는 분들은 구구족에서 족발 포장 한번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