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다니면서 봤던 경양 카츠! 매장 외관이 너무 예뻐서 유심히 봤었는데 항상 줄이 길어서 못 가봤었거든요. 이번에 노원점이 생겼다고 해서 노원점으로 다녀왔습니다.
매장 앞에 큼직하게 놓여있는 안내판. 이 사진을 보면 너무 맛있어 보여서 꼭 들어가게 될 것 같아요.
매장 내부도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오랜만에 이렇게 예쁜 매장에 오니까 기분이 좋네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한산해서 매장에 손님이 많이 없었는데 음식 나오고 먹기 시작하니까 손님이 많아졌어요.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맛있게 먹는 방법도 읽어봤어요. 레몬을 짤 때는 식탁에 올려진 기구를 이용해서 카츠에 살짝 뿌려주면 됩니다.
매콤 크림 파스타 & 안심 카츠
매콤 크림 파스타 사진이 맛있게 보여서 이걸로 주문했습니다. 사진이랑 똑같이 큼직한 새우도 있고 파스타 옆에 안심 카츠도 올려져 있었어요. 안심 카츠는 크림파스타 소스에 푹 적셔져 있어서 한입 먹어보니 부드러웠어요. 바삭한 카츠의 느낌은 아니었지만 크림파스타소스에 적셔져있는게 풍미가 좋았어요.
안심카츠
여덟 조각으로 잘린 안심 카츠가 나왔습니다. 양이 너무 적지 않을까 걱정 했는데 고기가 두툼해서 그런지 다 먹고나니까 정말 배불렀어요. 안심카츠랑 같이 나온 레몬을 즙으로 짜서 안심카츠 위에 살짝 뿌려놓고 생 와사비, 젓갈, 소금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됩니다. 국수와 밥도 조금씩 포함돼서 나왔는데 너무 배불러서 밥까지는 다 못 먹고 남겼어요. 안심 카츠는 깔끔한 맛과 바삭함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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