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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6:30에 집에서 나와서 출발한 부산여행. 정말 피곤했다ㅋㅋㅋ 아니, 너무 힘들어. 간밤에 약간의 몸살 기운으로 잠도 잘 못 잤는데 새벽 기상이라니.
ktx에서 졸다가 도착할 시간이 다 되어가서 카메라를 꺼냈다. 아껴뒀던 코닥 필름을 드디어 개시하는구나.
도착해서 숙소 가는 길에 먹은 소머리 국밥. 맛있었다. 여기 맛집이라고 하는데 정말 맛있었다. 운 좋게 지나가는 길에 딱 찾아가서 들어갔다.
해운대 앞에 있는 멘션에 예쁜 문이 있어서 들어가 봤는데 각 층에 주택과 쇼룸이 섞여있었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쇼룸이 예쁘다.
체크인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았다. 점심 먹고 해변 산책하고도 시간이 남아서, 해운대 앉아서 가볍게 맥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고 조금 누워있었다.
빵집 구경하고, 간식으로 먹을 빵도 샀다. :-) 명란 바게트 샀는데 그렇게 엄청나게 대단한 맛은 아니었던 기억.
밤에는 미리 신청한 야경투어를 했는데, 이미 이때는 체력이 바닥나버려서 몹시 힘들어했지만 사실 너무 좋았다. 야경 좋은 곳을 데리고 다니면서 사진도 찍어준다니! 야경사진은 휴대폰으로 찍었을 때 느낌이 잘 나지 않아서 늘 아쉬운데, 전문 사진작가님이 찍어주니 좋았다. 다만, 내가 포즈를 어색해하고 민망해해서 아쉬웠다. 다음에도 여행 스냅 하게 되면 꼭! 미리 포즈 연습 좀 하고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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