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 부산 해운대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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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 여행도 급하게 계획되는 바람에 좋은 해운대 근처 숙소는 전부 마감이 되었더라고요. 일주일 전쯤 특가로 예약한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로 결정했습니다. 지난 판교 호캉스 경험상 메리어트 계열사 호텔은 숙소가 청결할 거라는 믿음이 생겼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결정했어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해운대 시티뷰

시티뷰 객실 입니다. 오션뷰는 모두 마감이 되었고 시티뷰는 별로 볼 게 없었기 때문에 커튼은 닫아놓고 이용했어요. 객실은 좁았지만 두 명이 활동하기에는 충분했고, 침대도 푹신하고 넓어서 잠도 잘 잤습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해운대

세면대가 따로 있어서 수시로 손 씻을때 편리했어요.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해운대 화장실

유일한 불편함이 화장실이었는데요. 화장실과 샤워실이 수직으로 배치되어있고 출입문 하나로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화장실과 샤워실을 동시에 사용하게 되면 화장실 사용자는 문을 열어두고 이용해야 합니다. 이런 부분이 꽤 난감하게 느껴졌고, 샤워실 바닥이 장판 재질이라 이질감이 느껴졌어요. 

 

하지만 그 외에 전체적인 객실의 청소상태가 마음에 들어서 약간의 불편함 외에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해운대 샤워실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해운대

작은 미니어처 어매니티가 아닌 큰 제품이 벽에 걸려있었는데. 이 제품은 손으로 꾹 눌러서 사용하면 됩니다. 향이 정말 좋아서샤워할때마다 기분이 좋았던 제품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