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동 책방 골목, 독립서점 마이 유니버스 My Universe

보수동 책방골목에 가서 책 구경을 마치고 근처에 독립서점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어요. 

My Universe 책방 작업실이라고 된 작은 간판이 보이네요. 

매장 내부는 꽤 넓고 책도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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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홍보 책자도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매장을 빼곡하게 채운 책들! 오랜만에 독립서점 방문이었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벽 한면은 예쁜 사진들과 편지로 꾸며져 있었어요. 

 

이곳은 나의 전부, 제 모든 걸 녹여내고 싶어 만든 공간입니다. 이 말이 특별히 와닿는 것 같아요. 

제가 고민 하던 책 두권. 폴라 리또와 나, 스물다섯 가지 크리스마스 중에서 뭘로 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스물다섯 가지 크리스마스로 결정했어요. 딱 한 권 진열되어 있었는데 그림도 너무 귀엽고, 크리스마스를 좋아하는 제가 그냥 넘어갈 리 없죠. 천천히 구경하고 기분좋게 구매하고 왔습니다. 보수동 책방골목 구경하시는 분들은 마이 유니버스도 한번 들러보시는걸 추천해요.